소문난 잔치에 먹을것 없다?ㅡ[커비 30주년 팝업스토어] 현실솔직 후기+아이파크몰 6층 구경
이번 글에선
아이파크몰3층-6층커비스토어-6층 나머지
순으로 진행하고
커비 팝업스토어 가기 전 알아두면 좋을것과
솔직한 평가를
하겠다
사진이 무척 많으니 참고
스타뚜
용산역은 바로 옆에
아이파크몰이 붙어 있어서
그냥 놀러가든
전철이나 기차로 어딜 오가기 전후에
들리기가 참 좋다
8월 14일 어제
연휴를 맞아
일요일날 기차 타고 내려갔다
올라오고선
나 역시 또 한번 아이파크몰을 들렀다
용산역 내리자마자 위치한 3층
영풍문고
사실 책보다는 배터리 없어서
충전하느라고 들렀다
그 와중에 이 책은 너무 재밌고 유익해서
사려다가
2천원 더 싼 쿠팡에 담아뒀다
다른 거랑 같이 사면
할부로 해서 더 싸게 사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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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어떻게 인식하고 다루느냐에 따라
인생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그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지
현실적인 해결법과 함께 명쾌히
풀어주는 책이다
불행하고 인생 잘 안 풀리는 사람한테
특히 좋은 지침서였다
해리포터도 기획으로 팔던데
지팡이랑 사고 싶더라..ㅋㅋ
암튼
용산역 영풍의 더 자세한 모습은
여길 참고
제목대로
우리는 영풍을 보러 온게 아니니까
핸드폰 충전을 마치고
바로 6층으로 올라갔다
왜냐하면 내가 보러온 건 이거니까!
커다란 팝마트 피규어들과
피규어 가게를 지나서 도착한
닌텐도샵이다
대략 끝에 위치한다
오늘은 바로 이걸
커피 팝업스토어를 보러왔다
닌텐도 소식창에서 보고
너무너무 궁금하고 보고 싶었다
30주년 팝업스토어라니
닌텐도 제일 끝쪽으로 가서
팝콘 D스퀘어로 가자
놀이기구를 타는 곳처럼
꾸진 이 곳이 바로 입구다
몰랐는데 케로로 카페도
오픈중이란다
9월 25일까지 꽤 길게 하네
ㅋㅋ
케로로 카페한다고
꾸며 놨는데 잘 어울리고
정감간다
뭔가 꿈과 희망의 세계 입구 같은 기분
팝콘 스퀘어를 들어가면
제일먼저 왕 토토로가 있는 가게가 있다
저기서 왼쪽으로 들어가면
케로로 카페고
우리가 갈 커비 팝업 스토어는
이 오른쪽이다(화살표)
으잌 커비다
이 입구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한데
처음엔 줄인줄 알고 서 있었는데
아까 입간판에 있던
[닌텐도 어카운트 QR체크인]을
하는 사람들이었다
부채 준다고.. ㅋㅋ
근데 한정수량이라 다 팔렸지 않을까 싶다
팝업스토어도 연지 꽤 됐기도 하고
그래서 일단 돌아서 입구로
크 30주년 기념이긴 하구나
살짝 보이는 것처럼 이미 사람들은
들어가서 구경중이다
커비가 입을 커다랗게 벌리고 있는
입구로 어서 들어가 보자
가장 처음엔
이런게 있는데
판매가 아니라 제일복권으로
뽑을 수 있는 상품들이란다
아쉽게도 모두 품절
그 옆엔 포토존이 있다
애기들이 많이 들어가서 찍더라
그리고 중앙
ㅋㅋㅋㅋ
왕 커비!
대형 커비 피규어가 있다
눈으로만 봐달라는데
다들 만지고 난리더라
사진 왼쪽 위쪽에 살짝 보이는 건
커비의 인형들이 잔뜩 있었다
ㅋㅋ 귀엽다
벽면이다
커비 디스커버리와
스타얼라이즈 닌텐도칩이 있는데
전부 견본이라서
닌텐도를 가져가면
한번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직원에게 물어보는게 정확할 거 같다
물론 그 옆에서
게임패드로 직접 해 볼 수도 있다
그 옆 벽면 매대이다
이런 저런 상품들이 많다
30주년 기념 ㅇㅇ 이런식으로
손수건 가방 메달 등등
손바닥만한
커비 피규어도 있다
인형보다 오히려 이런게 귀엽더라
30주년이라길래
하나 고른 자석 집게다
가격이 싸진 않은데 하나 살만 한 거 같다
이제 여기서부터 팝업스토어이 대한
현실 혹평을 하겠다
커비 팝업스토어는
말 그대로 커비에 관한 물건들을 살 수 있는데
여기 물건들..
카카오프렌즈급, 아니 어쩌면 그 이상의
가격 뻥튀기가 심하다솔직히 창렬하다
이건 그냥 좀 커다란 스티커 인데
가격을 보면 3500원이다
더 심각한게 있다
이건 단순히 뚫려 있어서
프린트 많아야 20ㅡ30장 끼우는
클리어 화일 2개세트인데
가격이 7천원이다 미친
여기 있던 다른 애엄마도
애한테
여기 물건을 사기엔 너무 비싸다
하고 갈 정도면..
저 가격들 주고 살만한 물건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나두 그냥 아까 마그넷 집개랑
커비 피규어 정도만 사려다
가격도 애매하고
이왕 온김에 선물만 사야지
하는 마음으로
그나마 괜찮아 보이는 걸 담았다
중복 되는 거 빼면 이렇게인데
가격이 진짜 미친거 같다..ㅋㅋㅋ
계곡에서 평상 펴놓고
10만원짜리 삼계탕 파는
불업 업주들의 폭리급 바가지다
가기 전에 엄청 기대를 했다
30주년 팝업 스토어니까
근데 뭐 용산역 간이 카카오프렌즈급
혹은 더 못한 모습을 보고
실망스러웠다
커비 입구랑
대형 커비 피규어랑
게임 할 수 있는 곳 정도가 다라고 보면 되고
안에서 파는 물건들
물통도 있고 손수건도 있고
다양한 편이긴 한데
인간적으로 너~무 비싸다
30주년 상품들이랑
선물 살거 아니면
솔직히 들를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을 정도?
원래는 누구랑 같이 올 생각이었는데
그러기엔 좀 시시한 느낌이었다
그치만 궁금하니까
슬쩍 둘러 보는 정도면 나쁘지 않다
아 닌텐도 어카운트 접속해서
커비 부채 받을 정도까지.
그리고 이게 30주년..?
이란 말이 절로 나올 정도였다
5ㅡ10주년급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6층 자체가
구경거리 많고 재미난데라서
팝업 스토어를 빠져 나와서
좀 더 구경하다 갔다
닌텐도샵 근처에 있는
플레이 모빌샵인데
사실 퍼즐 레고류가 다양하게 모여 있다
오른쪽을 확대해 보면
이렇게 전시되어 있는데
미니어쳐 레고라고 보면 된다
스트릿 미니
개인적으론 그냥 미니어처보다
이런 미니어처 레고류가 훨씬
조립하기도 편해서 좋아 보인다
가격도 15000원이라 싸고
오늘 처음 봐서
잘 모르겠지만
Loz라는 회사의 street mini인듯 하다
나중에 사봐야지
자잘한 레고와 퍼즐류들이 함께
모여 있는 것과 달리
그 맞은 편엔
레고가 단독으로 있었다
레고의 위엄..ㄷㄷ
꺅 해리포터 시리즈
정말 갖고 싶다
호그와트도 있고
근데 저거 한 세트가
9만원돈.. ㅋㅋ
이건 그 근처 제일복권쪽의
피규어들
귀칼도 있다
렌고쿠 ㅜㅜ
그 밖에 나오면서
입구쪽에서 볼 수 있는
피규어들이다
아기자기 귀엽다
커비 팝업스토어는
먹을 거 없던 소문난 잔치였지만
6층은 올때마다 즐거운 거 같다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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