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스타벅스 12월 크리스마스 메뉴ㅡ눈사람 바움쿠헨+음료,녹양역 스벅 2층,맛 후기
어제 간만에
아는 동생을 만나서
녹양동 스벅엘 갔다
토요일이었고
시간대가 1시 30분 정도 였는데
사람들로 꽉 들어차 있었다
녹양동 스벅의 특징이라면
1층은 아예 앉는데가 없어서
2층으로 가야만 했다는 거였다
그래사 도착한 2층
천장이 상당히 높고 넓없다
전체적으로 갈색 톤에
노란색 조명으로
아늑하고 편안하고
집중 잘 되는 분위기로 조성되어 있었다
이제 곧 크리스마스다 보니
크리스마스 메뉴를
안 먹을 수가 없어서
음료와 함께 케이크를
시켜서 먹기로 했다
짜잔
딸기라떼
말차크림 브릴뤠 라떼
눈사람 바움쿠헨 케이크다
케이크 고를 때
딱 하나 밖에 없기도 했고
이거 지금 아니면 못 먹는다는 생각에
바로 질렀다
근데 한가지 주의점이자
팁이 있다면
밑에 종이부분이 있길래
떼어냈는데
잘 안 떨어져 지길래
억지로 떼어냈더니
저렇게 빵부분이
뜯어져 나왔다...ㅋㅋㅋ
알고 보니 초코로
단단히 고정 되어 있었던 것
그러니 억지로 떼지 말고
그냥 그대로 먹으면 된다
딸기라떼는 과육이 적당히 있었고
우유보단 주스처럼
맹물맛은 덜하고
쥬스맛같이 딸기맛이 많이 나서 좋았다
그란데 사이즈로 먹었긴 한데
어디 딸기라떼든
딸기 라떼는 양이 항상 적은 느낌이다
동생이 먹은
말차 브릴뤠 라떼는
녹차라떼에 크림 섞인 맛이랬다
녹차의 쌉싸름한 맛이
부드럽게 연해지는 맛이라고 하니
녹차의 쓴맛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도
좋을듯 하다
녹차의 쌉싸름한 맛이 잘느껴지는 음료를
원하다면
브릴뤠 라떼보다는
그냥 녹차라떼를 추천한댄다
바움쿠헨 케이크도
같이 먹기 시작했다
귀퉁이 부터 조금씩 쪼개서
먹었는데
단단하고 잘 부서지는 질감인게
약간 스벅의 블루베리 케이크의
겉면이랑 비슷했다
ㅋㅋㅋㅋ
뭔가 먹다 보니 잔인해 졌는데
좋았던 건 안에 슈크림이
한 가득 들어 있었다는 거
위에 딸기는 양보했는데
다음에 사오면 한번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평범한 케이크보다도
더 맛있게 잘 먹은 거 같앗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