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점 성심당 후기+추천 빵
드디어 다녀왔다
성심당
워낙 유명하니 일단 보도록 한다
일단 성심당은 대전에 위치하고
본점과 분점이 있는데
분점, 즉 간이로 작게 만들어진 곳이
대전역에 딸려 있다고 보면 된다
성심당에 갈 때는
나처럼 타지역사람이라면
서울역에서 ktx를 타면 편하고 빠르다
대전까지의 요금은 편도로 22000원 정도다
그렇게 대전역에 도착했다
사실 성심당은 외부가 아니라
대전역 내부에 있다
그래서 볼일이 있는게 아니라
빵만 살 생각으로 대전역에 왔다면
나오지 말고
내부에서 사서 돌아가면 된다
근데 보통은 차비 들여서
대전역까지 왔으면
아무래도 온김에 둘러보게 된다던지 하니까
갈 때 올라가면서 사가는 걸 추천한다
나의 경우가 그랬다
무튼 대전역 내부에 존재하는
성심당은
요렇게 생겼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오는 중간 지점에 있다
여기가 입구고
대전역에서 내려서 내려가면
딱 맞닥뜨리는 쪽이다.
확실히 분점이라
생각보단 작다
뒤편으로도 들어 갈 수 있다
앞 뒤가 뚫려 있어서
사실 어디로 들어가든 상관 없다
나의 경우는
여기로 먼저 들어가게 됐는데
집 갈때는 이쪽이 더 가깝다
튀김소보로가 워낙 명물이라
저렇게 다양한 유형의
세트를 판다.
선물용으로 사기 딱 좋은데
튀김소보로뿐만 아니라
부추빵이라던지
고구마 들어간 튀소라던지
다양하다
그리고 유리창 너머에서
열심히 제빵하시는 분들
들어선 입구엔
앵글 속 쟁반 가득 빵이 가득하다 ㄷㄷ
이것만 봐도 성심당의 인기를 알 수 있고
그 양만봐도 압도적이다
아무래도 역에 딸려 있다보니
다른 종류의 것도 파는데
대전부르스떡이 있었다
아무래도 튀소같은 유명 빵에 비해선
인기가 적은 편이다
매장 한 가운데 놓인
빵 매대이다
고로케라던가 길쭉한 소세지 빵도
참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매장이 좁은 편인데
사람이 정말 바글바글해서
사진찍기도 힘들어서
사진은 일단 여기까지..
분점의 경우는 사실 성심당만 가기 위해
오기는 아쉽고
대전을 거쳐서 간다던지 할 때에
들르는 게 베스트라고 생각한다
왜냐면 대전역 나와서
10분 정도 걸어서 가면
본점이 있기 때문.
본점의 규모는
거의 1층만 4배라고 보면 되니까.
+ 성심당 가서 무슨 빵이 좋을지
모르겠는 사람들을 위해
인기 많고 실제로도 괜찮았던 빵 추천을 한다면
일단 당연히
튀김소보루
:원조고 명물이니까
명란 바게뜨
:명란 알이 톡톡 터지는 바게트인데
많이 짭짤하다
부추빵
:튀김소보루와 단짝이고 인기 많은데
개인적으론 그저 그랬다
특히 식으면 별 맛이 없는..
따뜻할 때는 좀 나은데
그냥 만두에서 만두피를
빵으로 만들었다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초코빵
:엄청 진하고 단 초코맛이라 맛있었다
메론빵
:먹어보진 않았지만 인기가 상당히 많았다
고로케
:일반 고로케 보다
속이 더 꽉차고 맛있었다
사실 성심당빵은 거의 다 맛있다..
돈만 많으면 그냥 하나씩 먹어봐도
괜찮을 정도.
다녀온지 꽤 됐지만 또 가고 싶어지는
마성의 장소다
https://amoena83.tistory.com/m/578
성심당 본점도 리뷰해봤으니
궁금하다면 여기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