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이너프유 enough you의 크로와상 후기

예쁜 카페는 어디에 있던 찾아가기 마련이다.

 

출처: 이너프유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enough_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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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할 이야기는 바로 이 이너프유라는 카페에서 팔고 있는 크로와상이다.

이 카페에서는 3종류의 크로와상을 팔고 있는데

 

 

바로 이렇다!

크로와상을 테이크 아웃으로 사게 되면 누런 크라프트지 종이 봉투에 잼하나 담아서 준다.

하나하나 좀 자세히 봐보자

 

 

가장 기본인 크로와상이다. 딱 정통, 크로와상이다 할때의 크로와상이고

 

 

하얀색 줄무늬가 뿌려져 있는 슈가 크로와상

 

 

마지막으로 초코덕후들이 환장할 비주얼을 갖고 있는 초코 크로와상이다.

초코로 완전히 뒤덮여 있어서 안 살 수가 없다 ㅋㅋ

알알이 박힌 초코칩과 인심좋은 초코, 화질 좋은 카메라로 찍으니 정말 엄청나다

 

 

그리고 아마 기본 크로와상에 찍어 먹으라고 같이 준듯한 오뚜기 딸기쨈, 요만한 사이즈의 버터가 생각난다

겉 부분 구경은 여기까지만 하도록 하고 한 번 쫙 찢어 볼까

 

 

쭈압쭈압

 

 

..?

근데 내가 크로와상을 잘 먹지 않아서 그렇지만

생각보다는 안이 텅텅 비어 있다. 공갈빵이랑 비슷한 느낌.. 좀 의외였다. 

암튼 슈가 크로와상의 단면 모습이고

 

 

초코 크로와상도 한번 찢어봤다. 역시나 빈 공간이 있으면서 속은 노란 색이었다

확실히 초코는 많이 뿌려져 있는데 면적이 빵 크기에 비해서는 많지 않아서 인지

초코맛은 생각보다 많이 안 난게 아쉬웠다. 

비유를 하자면 지구에서 지각만큼이 초코고 맨틀이나 핵만큼이 노란 빛 빵이라

일반 크로와상이랑 큰 차이가 없었던 것 같다

역시 초코는 크림처럼 안에 가득 있어야 좀 달달하니 맛이 나는가보다.

일반 크로와상 말고도 이런 슈가나 초코 크로와상도 결국 잼에 찍어 먹었는데, 

놀라운 건 3개의 빵을 먹는데 잼의 양이 충분 했다는 것? ㅋㅋ 

맛의 별점을 준다면 ★★★ 정도 였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