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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이의 내돈내산 리뷰 라이프

아토세이프ㅡ곰팽이(곰팡이제거제) 사용기 본문

상품 리뷰류/생활품

아토세이프ㅡ곰팽이(곰팡이제거제) 사용기

수목찡 2017. 6. 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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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들어가기에 앞서, 실제 곰팡이가 난 부분에 직접 사용한 사진이 포함되어 있음을 밝힙니다.
 8번째 사진부터 곰팡이 난 벽지 사진이 나오니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사진을 7장 이상 보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어떤 이유로 벽지에 곰팡이가 생기면 참 난감합니다. 미관상으로 보기 싫은 것도 있지만 호흡기 등 건강에도 좋지 않으니 제거가 필수이겠습니다.
 먼저 소독약 중 하나인 에탄올이 집에 있어서 뿌려봤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었습니다.
 기존의 것으로는 역부족하겠다는 판단에, 방법을 찾아 보던 중 마침 곰팡이 제거제 상품이 있어서 구입을 결정하였습니다.

 이렇게 몸통 부분은 따로 뚜껑이 있는 형태로, 잘 잠겨서 옵니다. 여기에 분무기처럼 쓸 수 있도록 폼 스프레이도 함께 옵니다.
 그리고 이 폼 스프레이의 경우 페브리즈의
헤드(head)와 같은 형태라고 봐도 됩니다.

 뒷면을 보면 곰팡이 살균에 대한 이야기와 사용법 각종 주의사항 등이 나와 있습니다.  여기서 특히 사용 시 주의사항은 꼭 읽어 보시는 게 좋습니다.

용량은 400ml입니다. 그리고 위에 뚜껑이 있는데, 이 뚜껑을 돌려서 열어 사용하도록 하면 됩니다.
 그전에 사용법 1 대로 환기가 잘 되게끔 조치해야 하므로 창문을 미리 열어놔 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함께 온 이 폼 스프레이도 근처에 놔둡니다. 이 물건의 용도는 용액의 뚜껑을 연 뒤에 꽂아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준비를 다 갖췄으니, 이제 뚜껑을 열어 주었습니다.
 거품이 올라와 있는 용액의 모습입니다. 냄새가 락스처럼 굉장히 독한 편이므로, 사용 시에 꼭 마스크를 해주는 게 좋고 손에 묻지 않도록 고무장갑도 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여기에 바로 폼 스프레이를 꽂아서 돌려준 뒤 잘 고정해 주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분무기 머리 쪽의 on/off 표시가 되어 있는데
사용시엔 on, 미 사용시엔 OFF로 맞추어 줍니다.

 '사용법 2. 스프레이 앞부분을 ON 위치에 정확히 되도록 돌려주기' 대로입니다.

 이외에도 나머지 사용법을 한꺼번에 이야기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3. 변색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눈에 잘 띄지 않는 부분에 테스트를 한 후 사용합니다.
 4. 오염 부위에 근접한 거리에서 충분히 분사합니다.
 5. 곰팡이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을 경우 제거될 때까지 1~2회 더 반복합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는 스프레이 분사가 분무기 처럼  퍼지듯이 뿌려지지 않고 밑으로 뚝뚝 흐르는 바람에, 직접 분사 말고 마른 물티슈에 뿌려서 적신후 그것을 붙이는 식으로 사용했습니다.
 (주의) 곰팡이 실물이 등장합니다. 괜찮으신 분들만 봐주시길 바랍니다. 아래는 실제 테스트겸 사용 모습입니다.

 벽지 중에서도 많이 심한 부분입니다. 물티슈 마른 거에다가 분사를 한 뒤에 붙이 듯이 눌렀는데, 안 떨어지고 잘 붙었습니다.

 그 옆에 까만 부분에도 이렇게 한 장 더 붙여 줘 봤습니다. 그런데 보이시나요?
 오른쪽의 경우 조금 더 많이 용액을 묻혔는데, 저렇게 주변에 물 같은 게 생겼습니다.

 조금 더 내버려 두었더니 퍼졌습니다. 사실 이건 물이 아니라 바로 제거제에 의해 곰팡이가 녹아난 것입니다. 까만 곰팡이가 녹으면서 갈색으로 색이 빠진 겁니다.
 어쨌든 그 후에 저렇게 붙여 놨는데 마르고 떨어져 버리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무려 일주일가량 떨어지지 않고 붙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됐나?' 하고  제거를 해봤습니다. 보이는 바와 같이 곰팡이가 묻어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벽지를 보니, 액이 묻은 부분과 안 묻은 부분의 차이가 저렇게 납니다.
 이 제거제의 경우 살균뿐만 아니라 탈색 효과가 있다길래 '벽지 색이 빠지겠지.' 생각했었는데 곰팡이가 두껍게 덮여 있어서 인지 벽지 색은 거의 안 빠졌습니다.
하지만 색 벽지나 페인트의 경우는 탈색이 될 수도 있을 것 같긴 하니, 시용을 먼저 해 보시는 게 놓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생각보다 효과도 좋고 간편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해당 제품의 가격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3900원에 샀는데, 효과 대비 생각보다 그리 비싸진 않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대만족입니다.
 일단 이번엔 시용이였으니 나머지 부분도 차차 사용해서 없애도록 해야겠습니다.
 곰팡이 제거가 어려우신 분들은 이렇게 곰팡이 제거제로 간편하게 제거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단, 화학 냄새가 독하니 마스크를 하시고, 옷에 닿으면 탈색의 우려가 있으니 옷에 안 닿게 조심하시고 피부에 안 닿게 고무장갑 착용하시고 만약에 닿았으면, 즉시 물로 씻어 내도록 하시면서 꼭 사용 전후에 환기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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