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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이의 내돈내산 리뷰 라이프

피자 파스타& 피자토스트 본문

식사•요리 일기

피자 파스타& 피자토스트

수목찡 2017. 10. 14.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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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도 토스토도, 또 그 앞에 피자 붙은 것들도 이미 요리를 해봤습니다.
그래서 새로울 건 없기도 하지만 이번엔
동시에 두개라는 점과 요리 과정의 약간의 추가 및 변화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또 한 번 올려 봅니다.

사실 어차피 제 개인 기록이라서 미묘하게 다를 뿐이라도 그냥 올릴겁니다! 하하

지난 요리 과정에서 반복해서 말해서 굳이 언급할 필요 없을 것 같은데, 이번 요리에서도 가장 먼저 할 것은

바로 이 양파를 볶아주기 입니다.
기름을 약간 둘러주고 잘잘한 생 양파를 볶아주기 위해 불 위에 팬을 올려 두었습니다.

저번과 차이가 있다면 채 썬 그대로가 아니라
잘게 가위로 한번 더 잘라 주었습니다.
물론 칼로 해도 좋지만 저는 그냥 간편하게 가위로 잘랐습니다.

그러는 동안 가만히 있기 보다는 또 동시에 뭔갈 하는게 좋으니까 편수 냄비에 물을 담아
불 위에 올려 끓여 줍니다.

물이 끓을 때 쯤 면을 투척합니다.
이번에도 많이 가지고 있는 탈리아 텔레면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보통은 3개 정도 먹는 것 같은데 이번엔 좀 적게 2개만 넣어주었습니다.
그 이유는 이번엔 이것만 먹지 않기 때문입니다.

팬이 가열 되어 김이 올라오고 지글지글 소리가 나면서 양파가 익기 시작할때 나무주걱으로 양파를 볶아 주는데, 이번엔 새롭게 스위트콘도 첨가를 해서 같이 볶아 주었습니다.

하얀 양파가 익으면서 투명하게 변할 때쯤
볶느라고 퍼졌던 양파와 옥수수를 다시 예쁘게 가운데에 모아줍니다.

이렇게 또 음식에 들어갈 부분을 준비해 줍니다.

하나 마쳤으면 또 하나를 시작합니다
팬을 가열시켜주고 그 팬 위에 버터 한덩이를 던져서 한번 빙글 둘러 줍니다.

그 뒤에 버터가 팬에 골고루 퍼지면 이제 식빵을 그 위에 둬서 버터가 스며 들어 구워지게끔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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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뒤집어 준 모습입니다.
밑 면에 버터가 잘 발라져 있습니다.

여기서 조금 시간이 지난 다음에 또 한 번 뒤집어 주니 너무 타지 않고 적당히 잘 익어 주었습니다. 딱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 때 쯤 되면 어느새 냄비의 물도 끓기 시작합니다.
원래 끓을 때 면을 넣어야 하는게 정석이지만
저는 사진 찍기 힘들어서
저는 끓이 전에 미리 넣어 두었습니다.

아무튼 끓기 시작하면 밀가루 면에서 이렇게 하얀 거품이 나와 물이 뿌옇게 변한다는 걸 파스타 만들어 보신 분들을 잘 아실거라 봅니다.

이제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이 풀어 지기 시작합니다.

이 때 식빵 부분은 양쪽 다 잘 구워서 그릇으로 옮겨 왔습니다.  버터로 노릇노릇 잘 구워진 부분이 참 먹음직 스러워 보입니다.

그러던 중 하나의 호기심과 실험 정신 그리고 지난 번의 경험을 바탕으로한 새로운 시도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거기에 쓰일 구운 미니 피자맛 바게뜨 입니다.
삼립식품의 것 입니다.

어떻게 할 것이냐면,

이렇게 식빵 위에 올려 줘 봤습니다.
식빵 한 쪽에 아홉개 정도를 놓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올린 이유는 식빵 위에 소스를 얹을 건데 아무 바삭하게 구워도 물기 머금은 소스에 닿아  있다 보면 금새 흐물흐물해져 버립니다. 그러다 보면 잘라서 먹기도 힘들도
뜯아 먹어야 하다 보니 그것을 막아 보자 한법 시도를 해봤습니다.

이 미니 바게뜨 빵은 훨씬 딱딱하고 먼저 토마토 소스랑 만나줌 으로써 식빵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해 줄 것도 같아서 시도해 봤습니다.

그럼 토마토 소스를 발라줘 보도록 합니다.
마침 토마토 소스가 없아서 새 소스를 사와서
쓰게 됐습니다.

소스가 한 가득 이고 뚜껑에도 좀 묻어 있습니다.

이 소스를 바게트 위에 그 사이에 치덕치덕
발라 줍니다.  이러먄 가장 많이 소스가 닿는 부분은 바게뜨 이고 식빵에도 틈새로 약간은 닿을 텐데 이 정도야 괜찮을 겁니다.

이게 끝이 아닙니다. 여기서 잠시 까먹을 뻔 한
잘 볶아 진 채 대기하던 양파와 스위트콘 볶음을 올려줄겁니다.

그렇게 하면 이렇게 소스위에 양파와 옥수수까지 올라가니까 확실히 훨씬 다채로워지고 씹는 맛도 있겠습니다.

여기에 마무리로 피자치즈인 잘게 썰린 모짜렐라 치즈까지 얹어 주고 나면
정말 피자 토스트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음식 하나는 거의 다 했습니다.

이 때쯤에 또 완전히 익고 풀어진 면이 준비 되었습니다. 켜놨던 불을 꺼줍니다.

이 때 일부러 조금 남겨 두었던 볶음 들을 다시
잘 모아 줍니다.

그리고 이 위에 물을 따라 버린 면을 부어 줍니다.  면의 양이 더 많아서 볶음들은 아래에
살짝 보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도 이렇게 토마토 소스를 부어 줍니다. 무엇을 하실지 감이 바로 오실거라 봅니다.

이제는 골고루 소스가 잘 베이도록 불을 켠 상태에수 볶아 줍니다.

그렇게 열심히 잘 볶아 낸 뒤에 불을 끄고
면이 미끄러우니까 이런 집게로 잡아서 접시 위에 덜어 줍니다.

그렇게 그릇에 모두 담아줍니다.
여기엔 이미 양파와 옥수수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마찬가지로 모짜렐라 치즈를
얹어 주게 되면 피자 파스타가 되겠습니다.

피자 파스타와 피자토스트,이 둘의 치즈가 아직 녹지 않았기 때문에 간단하게 전자렌지에 1분 가량 돌려서 치즈를 녹여 줍니다.

다 녹여준 다음 이제 식탁에 가져 옵니다.
요리 과정에서 스위트콘이 남았는데 보관 할까 하다가 소량이라 그냥 곁들여 먹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구 여기에 통오리 피클을 잘게 썰어 줘서 종지에 담아 주고 피자 바게트도 덜어내 가져와서 곁들여 먹어 주기로 했습니다.

그럼 이렇게 피자 투성이의 한상이 완상 되었습니다.

피자 파스타가 양은 많아 보이지만 양파랑 옥수수가 풍성해서 일뿐 면은 딱 두개를 넣어서 그리 많은 양이 아니라 먹을 수 있겠지 했었는데 피자 바게트 까지 추가로 곁들어 먹다 보니 굉장히 배가 불렀습니다.

피자 토스트는 확실히 덜 물렁물렁해서 좋았습니다. 대신 바게트는 많이 물렁물렁 해졌지만 그래도 따로 떨어져 있는 부분이라 불편한 것 까진 아니었습니다.

익숙한 메뉴들이지만 그래도 조금 발전시킨 메뉴들이기도 했고 참 잘 먹었던 식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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