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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이의 내돈내산 리뷰 라이프

식빵 피자 토스트 본문

식사•요리 일기

식빵 피자 토스트

수목찡 2017. 10. 3.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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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피자치즈든 식빵이든 토마토 소스든 재료들을 사 놓으면
개봉한 뒤에 되도록 빨리 소비 하는게 좋기 때문에 한동안은 계속 비슷한 음식을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일 례로 토마토소스랑 파스타면 같이 사면
5일 동안은 점심메뉴가 똑같거나 그럽니다.
물린다 생각하면서도
막상 또 하면 맛있게 잘 먹고 그럽니다.

그래도 너무 똑같은 음식보단
조금이라도 다른 음식으로 먹어주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토마토 파스타 해먹었을때
남은 양파와 토마토소스를 활용해서
다른 음식을 해 먹어보도록 해봅니다.

간단한 재료들로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식빵 피자 토스트 이기 때문에

기본 재료: 식빵,토마토소스,피자 치즈

여기에다가 양파나 옥수수를 더해주면 더 좋습니다.

저의 경우는 양파 처리겸 양파만 첨가 했습니다.

먼저 양파를 가장 먼저 손대 주는게 좋은데
양파를 썰어준 다음에 물에 담가서
매운기를 빼줍니다.

최소 15분 정도는 담궈 두어야 매운기가 빠집니다. 꽤 빠지게 하려면 30분 정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

이때 당연한 거지만 찬물에 담궈야 하며
식초와 설탕을 1스푼씩 더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 후에 양파의 물기를 털어 내고 펜에 기름을 살짝 둘러서 볶아줍니다.

그러고 나면 이렇게 생양파에서 물렁물렁한
단맛이 나는 양파가 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접시로 옮긴 뒤
일단은 한곳에 몰아서 두었습니다.

종이 호일에 감아 두었던 소분 해 놨던 버터입니다.
한 덩이를 꺼내 줍니다.
이 버터는 이제

이렇게 팬에 둘러 주면서 녹여 주어
식빵을 굽도록 할 겁니다.

식빵을 잠시 빼고 버터를 완전히 녹인 뒤
한벙 빙글 하고 전체적으로 둘러 주었습니다.

그리고 식빵을 그 위에 두고
버터가 묻도록 구워줍니다.

일단 한 쪽면을 구워 줬고
반대 쪽 면을 구워 주기 위해
버터 작은 덩이를 하나
가열된 팬에 더 녹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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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버터로 양면을 구워 낸
바삭한 식빵을 후라이팬에서 가져옵니다.

그리고 볶아 두었던 양파를
바삭해진 식빵 위에 올려 줍니다.

그 다음 그 양파 위에
토마토 소스를 도포해 주었습니다.

직접 만든 소스도 좋지만
저의 경우
간단하게 오뚜기 프레스코 스파게티 소스로 해봤습니다.

이 때 당시에는 소스를 가득 했는데
이렇게 가득하기 보다는
전체 면의 한 80%로 하는게 오히려
더 적당한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는 일단 밑부분이고

윗부분 식빵도 이렇게
바삭하게 구워 줘서 올릴 준비를 해줍니다.

굽다 보니 귀퉁이 부분이 떨어져 버렸습니다.

미리 구워 두면 식으니까 일부러
과정들을 거의 다 했을때 쯤에 맞춰서
늦게 구워줬습니다.

이제 슬슬 마무리를 해줘 봅니다.
양파 깔고 그 위에 토마토 소스 깔아 줬지만
양파가 많이 있기도 하고
양파를 많이 먹으면 좋으니 한겹 더 쌓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정말로
피자 치즈, 잘게 잘린 모짜렐라 치즈를
취향껏. 마음껏 듬뿍 뿌려 줍니다.

식빵 한쪽이 다 덮일 정도로 가득 뿌려주어 봤습니다.

그리고 따끈따끈 바삭바삭한 식빵 위쪽을 덮어 줍니다. 일단 이렇게 외관은 완성입니다.

하지만 안 쪽의 치즈가 녹아야 하기 때문에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전자렌지에 몇 십초 돌려 줍니다.

그러면 이렇게 치즈가 녹으면서 좀 더
먹음직 해집니다.

식빵 윗부분이 굽다가 귀퉁이가 떨어져 버렸는데 치즈가 흘러내려 버리긴 했지만
덕분에 안쪽 치즈가 잘 보여서 오히려
더 마음에 듭니다.

그럼 이제 감상은 그만하고 식기전에,

시식을 해보도록 합니다.
치즈 부분이 많이 흘러 내려 와서 치즈 부터
포크로 돌돌 말아서 봤어요

뜨거운 치즈라 포크에 많이 엉기긴 하지만
맛보기엔 좋았습니다

토마토소스가 배인 치즈 맛이에요.

먹기 전 측면을 보면
역시 녹아진 치즈가 옆면에도 이렇게
소스와 함께 흘러내려 왔습니다.

흘러내렸기 때문에
그냥 먹을 시에는 좀 먹기 불편하기도 하고 먼저 먹어 주도록 하는게 좋겠습니다.

원래는 전체로 먹을 생각이었지만
그러긴 힘들어수 이렇게
윗 식빵이 없는 부분 먼저 떼어 먹기로 했습니다.

포크로 한번 경계선을 따라 잘라내듯이
꾹꾹 따라 눌러 주었습니다.

한번도 포크로 감아 줍니다.
이번에는 양파도 같이 딸러 나왔습니다.

빵을 떼어 내듯 조금씩 뜯어 먹었습니다.

빵이 구워서 바삭 했긴 했지만
소스에 닿다 보니 점점 물러 지다 보니
잘라서는 못 먹게 되서 떼어내다 시피 먹었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재료들로 간단한 피자 토스트 먹어 봤네요.

한 가지 아쉬운 건 구웠는데도 불구하고
소스에 닿아 있다 하면 흐물흐물해 지니
식빵 보다는 다른 더 단단한 재질의
빵을 이용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래도 피자 맛은 나서 맛있게 잘 먹었던
요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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