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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이의 내돈내산 리뷰 라이프

Dececco tagliatelle 토마토 파스타 본문

상품 리뷰류/일반 식품류

Dececco tagliatelle 토마토 파스타

수목찡 2017. 9. 1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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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스타라는 음식 자체는 굳이 긴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굉장히 대중적입니다. 스파게티라는 이름의 토마토 파스타뿐만 아니라 크림 파스타는 물론 그 외 여러 양념과 첨가된 음식들로 여러 이름을 가진 파스타들을 많이 접해 보셨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면의 종류도 다양하다는 걸 아실 텐데 가장 대중적인 국수 면이 바로 스파게티고 그다음으로 macaroni, Fusilli, penne 같은 짧은 면들도 이제는 대중화되어 아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렇다면 혹시 탈리아텔레라는 면도 들어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바로 이런 모습을 가진 면입니다. 일단 눈에 들어오는 건 둥글둥글 뭉쳐져 있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미 본 적도 있으실 거고 처음 보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파스타면의 종류가 워낙 많으니 말입니다.

 참고로 이 파스타면의 브랜드인  Dececco는 무려 1886년부터 130여 년간 이어져온 아주 역사와 유서가 깊은 데다가 엄선된 밀과 물을 가지고 제조하기 때문에 좋은 면을 만든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요리시에 맛이 좋기로도 유명한 최고급 브랜드라고 합니다. 그래서 수입 파스타 브랜드로는 최고급으로써 그 명성이 꽤나 자자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단점으로는, 포장 부분이 이렇게 너무 잘 찢어지는 비닐 재질이고 종이 상자에 담겨 있는 게 다라서 제품 그대로를 이용하긴 힘들다는 점입니다.
 어딘가에 따로 옮기거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나름 조심했는데도 한순간 힘이 엇나가 버리니, 저렇게 크게 찢어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어쨌든 그렇게 해서, 이 탈리아텔레 면을 꺼내 보고 가까이에서 살펴보니 어떤지 더 잘 보입니다. 동그랗게 말려 있을 뿐만 아니라 면발 자체가 납작하고 두꺼운 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꼭 노란빛 칼국수 같은 모습입니다.
 사실 이 면 자체는 낯설지는 않습니다. 왜냐면 블로그의 다른 글에서 본, 레알 브런치 파스타의 면도 바로 이 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질감 같은 것도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서론적인 이야기 및 소개는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면을 뜯었으니 본격적으로 요리를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개봉을 했는데 그냥 다시 넣긴 아쉬 우니 말입니다.

 먼저 물을 담은 냄비에 탈리아텔레 면을 삶아서 풀어 줍니다. 시간은 3~5분 정도 끓여주면 되는데 면의 상태에 따라 적당히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당연히 끓는 물에 넣어 주어야 하지만 끓는 와중에는 김이 너무 많이 올라오느라 사진 찍기 어려워서 아직 끓지 않는 상태에서 넣은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다음 저의 경우는 기호에 따라서 이런 재료도 넣어 주기도 하였습니다.

 바로 양파입니다. 이렇게 썰어서 미리 준비를 해뒀습니다. 양파는 볶을 경우 단맛을 내주기도 하지만 다이어트에도 좋기 때문에 첨가를 해줬습니다.

  그다음 토마토도 마침 냉장고에 있길래 반쪽 정도로 잘게 썰어서 함께 놓아 주었습니다. 이 재료들은 볶음 용이라서 이렇게 잘게 썰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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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볶을 재료를 준비하는 동안  어느새 물이 끓고, 그 안의 면도 점점 풀어질 준비를 하면서 하얀 거품을 내뱉습니다. 점점 물이 탁해져 갑니다.

 그럼 또 이때, 마냥 기다리기만 할 것이 아니라 다른 작업들을 해줘야 할 것입니다.
 코팅된 적당한 팬에 식용유를 둘러 줍니다. 식용유의 경우 일반 콩 식용유도 되고 카놀라유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카놀라유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나 발화점이 낮은 올리브유, 특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적절하지 않으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기름을 둘러 준 팬 위에 아까 준비한 채썰기 한 양파와 토마토를 투척해 줍니다. 아직은 가열이 안 돼서 싱싱한 모습입니다.

 그런데 좀 볶다 보면 익으면서 이렇게 무르고 색도 변합니다.

  그리고 면도 이제는 다 익었습니다. 완전히 삶아진 면은 이렇게 완전히 풀어진 형태입니다. 아까의 동그랗던 형태는 더 이상 보이지 않고 그저 두꺼운 칼국수 면이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삶아진 면을 물만 따라 버리고 나서 재료가 볶아진 팬 위에 투척해 줍니다.

 다른 재료와 함께 면도 이렇게 팬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면 소스를 부어 주면 됩니다. 소스도 만들어서 하면 더 좋겠지만 그러기 바쁘고 여유가 없기 쉬우니, 그냥 시중에 파는 토마토소스를 사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어쨌든 이렇게 토마토소스를 면의 양에 맞춰서 넣어줬습니다.

  이제는 중간 불 이하 정도, 너무 세지 않은 불에서 양념이 골고루 베어지게끔 볶아 줍니다. 노란색 면이 점점 토마토색으로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다 볶아주고 난 뒤에 그릇에 담아 주면 됩니다.

 그릇으로 옮겨 담아주니 한층 더 먹음직스러워진 모습입니다.

 그대로 먹을까도 했지만 저는 여기에다가 이렇게 피자에 쓰이는 치즈, 잘잘한 모차렐라 치즈를 얹어 주었습니다.

 피자 치즈가 덜 녹아서 전자레인지에 몇 십초간만 돌려줬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맛있게 녹는답니다.

 이렇게 저의 맛있는 저녁이 완성되었습니다. 토마토랑 모차렐라는 역시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탈리아 텔레 면은 꽤 제 취향인 것 같습니다. 간단하고 맛있게 먹었던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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