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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이의 내돈내산 리뷰 라이프

마그 피아 고무자석 테이프-사용기 본문

상품 리뷰류/생활품

마그 피아 고무자석 테이프-사용기

수목찡 2017. 10. 2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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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이전 글에 이 제품에 대한 개봉기가 있습니다.  상세한 설명이 있으니 이 글 먼저 보신 분들은 꼭 이전 글부터 먼저 보고 오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이번에는 개봉한 고무자석 테이프를 직접 사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폭이 1cm 정도 되는 부드러운 자석은 어디에 쓸 수 있을지 생각해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역시 냉장고에 부착할 수 있는 냉장고 자석을 만드는데 쓰는 것이라고 봅니다.
  해당 제품의 설명에서도 포스터, 공고, 광고, 도면, 전단지 등의 종이류의 게시를 하는 용도로 쓸 수 있다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종이류 뒤에 양면테이프 부분을 붙인 다음 자석 면을 철판이 있는 곳이나 냉장고같이 자석이 붙을 수 있는 곳에 자석 면을 붙이도록 하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자석 테이프만 단독으로 사용할 것이 아니라 그 테이프를 붙이도록 해 볼 물건이 필요한 법입니다. 거기에 사용해 볼 하얀 칠판(white board) 지우개입니다. 각각 윗면과 아랫면입니다. 조금 오래되고 낡긴 했지만 그냥 버리기보다는 그래도 쓸 만큼 쓰고 버리기 위해서 가져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옆면입니다.  빨간색 부분은 플라스틱이자 지우개의 몸체를 끼워 놓을 수 있을 곳이고 지우개는 오직 하얀색과 검은색 부분인데, 여기에서도 하얀색은 그저 sponge(스펀지) 부분이고 지우는 부분은 검은색 면뿐입니다.

 이 사진은 개봉기 마지막에도 실었던 사진입니다. 왼쪽부터 자석 테이프, 화이트보드 지우개, 커터 칼을 준비하였습니다. 커터 칼은 물론 고무 자석을 잘라주기 위한 용도인데 가위도 됩니다. 이 고무자석은 어쨌든 칼이나 가위로도 쉽게 잘리는 부드러운 자석이란 것이 핵심입니다.

  그렇다면 먼저 자석을 사용할 만큼의 길이로 이렇게 사진으로 잘라 주었습니다. 자르고 난 자석의 길이입니다. 이전의 사진과 비교해 보면 전체적인 양이 줄어든 게 티가 나기도 합니다. 일단 조금 길게 잘라 주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 번 생각하는 만큼의 길이로 잘라 주었습니다.  칠판지우개에 붙여 줄 수 있을 만큼 잘라준 다음, 겉에 붙어 있던 하얀색 미끌미끌한 흰 종이를 벗겨 주었습니다. 그러자, 밀착되어 있는 양면테이프가 드러났습니다. 연한 노란색인데 빛에 반사되어 반짝거립니다. 

  그다음에도, 또 한 번 길게 잘라주어 칠판지우개에 대보았는데 생각보다 짧았습니다. 냉장고에 붙일 것인데 이대로라면 잘 붙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가운데로 위치를 옮긴다고 해도 말입니다. 또한 하나 더 붙인다고 해도 지우개의 무게를 지탱할 수 없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두 번째 잘라낸 테이프는 떼어내고 새로 자석을 더 길게 잘라내서 두 동강 내어 붙여 주었습니다. 처음보다는 훨씬 크기도 알맞고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가장 처음에 잘라서 흰 종이를 떼어 내었던 자석은 붙이지 않고 위쪽에 두었기만 했습니다.

 잘 붙었나 했는데 시간이 살짝 지나니 끝부분이 떨어지다가 아예 이렇게 떨어져 버리면서 휘어지고 말았습니다. 아마 자석이 테이프의 형태로 오랫동안 둥글게 말려 있었기 때문에 그 관성으로 다시 되돌아간 것 같았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표면 겉에 새겨진 글자 때문에 표면이 울퉁불퉁해서 더 제대로 붙을 수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이렇게 위치를 바꿔 주어 봤습니다. 살짝 들뜨듯이 되어 버렸지만 아까보다는 표면이 그래도 균일해서 덜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은 조각만 한 자석도 귀퉁이에 살짝 붙여 주었습니다.

 옆면으로 다시 각도를 바꿔서 보았는데 그래도 살짝 떨어지긴 하는 것 같습니다. 상품평에 양면테이프의 접착력이 약하다는 이야기를 종종 봤었는데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개봉할 때는 안 보이던 단점이 사용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칠판지우개는 자석 부착을 완료하였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아까 사진에서도 그렇고 칠판지우개에 붙인 자석들 말고도 남은 자석들이 있던 걸 기억하실 겁니다.  그 남은 조각 자석들을 또 활용해 보도록 할 겁니다. 사실 칠판지우개를 할 당시에 같이 했는데 우선 지우개를 하느라 먼저 지우개만 나열해 봤습니다.

  같이 해봤던 건 이런 화이트보드 마커(marker pen) 펜입니다. 뚜껑 부분에 사실 고무 자석보다 두께도 더 두껍고 단단한 검정 자석이 이미 붙어 있긴 합니다. 아무튼 사진처럼 몸통 부분에, 처음에 지우개에 붙였었던 자석을 떼어서 이렇게 다시 재활용하였습니다. 버리지 않고 다시 이렇게 붙일 수 있게 되어 참 다행인 것 같습니다. 지우개에서는 짧았는데 펜에는 딱 알맞아서 신기합니다.

  냉장고에 직접 붙여 본 모습입니다. 테이프의 크기가 펜과 거의 똑같고 그렇게 무겁지 않아서인지 잘 지탱하면서 붙어 있습니다.
 그런데 뚜껑 앞에 웬 청테이프가 감겨 있나 궁금하실 겁니다. 사실 이 뚜껑이 펜의 것이 아니라 다른 펜의 것입니다. 다 쓰고 나서 자석의 뚜껑 부분만 가져와서 새 펜에 연결해 봤는데 크기가 조금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고정을 위해서 이렇게 청 테이프를 감아 둔 것입니다.
 그럼 이제 칠판지우개도 한 번 냉장고에 붙여 보겠습니다.  

  이런 모습이 됩니다. 그럴싸해 보입니다. 그런데 이 이후에 펜은 끄떡 없이 잘 붙어 있었지만 지우개는 계속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결국 칠판지우개는 냉장고에 붙여 두지 못하고 다른 곳에 둔 채 쓰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 이 제품은 무게가 가벼운 물체나 종이류에는 별 탈 없이 자석으로 부착할 수 있겠지만 무게가 좀 나가는 물건들을 정말 많이 테이프를 붙이거나 붙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접착력도 자석의 힘도 강한 편은 아닌 제품인 것으로 판명이 났습니다. 기대에는 못 미치는 제품인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어쨌든 한 장 요약으로는 위의 사진과 같겠습니다. 가장 처음 개봉 전 모습과 사용해봤을 때의 모습으로 말입니다.

  현재는 이렇게 다른 물품들과 함께 수납 상자 안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옆에 5겹 지우개도 보일 텐데 블로그 내에서 이 제품도 소개하였으니 한번 찾아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조금 더 많은 짐을 넣느라고 최종적으로는 이렇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다시 한번 정리를 해본다면, 종이류를 붙이거나 종이에 붙여 냉장고 자석으로 만드는데 쓰기에는 무리가 없지만 그 이상의 무거운 물품들은 버티지 못합니다. 가벼워 보이는 보드 지우개 같은 것도 말입니다. 펜 정도는 가능하지만 그 이상은 어렵거나 안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저 가벼운 것들을 만들고 붙이실 분들만 사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양면테이프의 접착력도 좀 약한 편이다 보니 한 번더 양면테이프를 덧대주거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가격은 4500원 아래인데 자세한 사항은 이전 글의 개봉기를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고무 자석 테이프를 사용까지 해보면서 모두 살펴보았습니다. 후기는 이렇게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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