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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이의 내돈내산 리뷰 라이프

리빙박스 56L-개봉기 본문

상품 리뷰류/생활품

리빙박스 56L-개봉기

수목찡 2017. 10. 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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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들이 자꾸 늘어만 가는데 늘어날 뿐만 아니라 자리 차지도 많이 하고 널브러져 있어서 정신도 없고 다른 물건들을 찾기가 힘들어 수납해야 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깔끔하고 일정하게, 공간 낭비 없이 수납과 정돈을 위해서 도구가 필요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그에 알맞은 리빙박스를 구매하였습니다. 이제부터 차근차근 설명해 가보겠습니다.

  도착한 리빙박스입니다. 아직은 뜯지 않은 투명한 비닐 포장에 잘 쌓여 있는 상태입니다. 안에는 제품의 전단지 같은 것이 들어 있습니다. 간단한 소개와 정보, 사용방법 등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특히 사용방법은 펴는 방법 정도가 되겠는데 사실 굳이 보지 않아도 펼 수 있긴 합니다. 그래도 차차 아래에서 한번 살펴보고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빙박스만 덩그러니 두면, 사진상으론 어느 정도 크기인지 알기가 힘드니 비교를 해 봤습니다. 길에서 나눠주는 작은 크기의 물티슈와 손가락을 두었을 때 모습입니다. 옆에 전단지와도 크기 비교가 되실 거라고 봅니다. 용량은 56리터이고 가로 세로 길이는 50×40cm인 것이 바로 이 정도입니다.

 다른 곳을 보면, 두 겹인게 보이실 겁니다. 맞습니다. 2개입니다. 이걸 보면 짐이 많아서 2개를 샀을까 싶으시겠지만 한 세트입니다.
 물론 여유 있게 2개 정도 있으면 당장은 안 써도 쓸 일이 생기니 유용한 것도 있지만 리빙 박스 1개만큼 가격이 사서 그냥 샀습니다. 비록 유용하긴 해도 가격이 너무 비싸면 부담도 되고 구입하기 망설여지는데 그러지 않아서 결정해서 샀습니다.
 구매 정보는 맨 아래쪽에 올려두겠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둘 다 동일하기 때문에 설명할 때는 1개만 가지고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조립 및 제대로 살펴보기 위해서 비닐 포장을 벗겨 줍니다. 반쯤만 벗기고 사진을 찍은 게 보이실 겁니다.
 왼쪽은 아직 비닐 포장이고 오른쪽은 벗겨져 있는데, 포장을 벗기니 벗기기 전 훨씬 색감이 진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용설명서가 있으니 우선은 그것부터 보겠습니다.  


   '이러한 특성이 있고 조립 방식은 이렇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작은 그림과 함께 설명이 되어 있으니 성인은 물론 어쩌면 좀 큰 아이까지도 보고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성으로는 상자 내에 튼튼한 철제 와이어 틀이 지탱해 줘서 무거운 짐도 거뜬하다는 것, 앞 쪽에 투명한 창이 있어 내용물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성이라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리빙 박스를 펴는 방법이 안내되어 있고 그 옆에는 정보들이 나와 있습니다. 이 이야기들 역시 아래에서 사진들과 함께 하나씩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쨌든 이제 완전히 비닐 포장도 벗겨냈습니다. 이 부분이 이제 윗면인데 색을 보면 바탕은 상아색 혹은 옅은 베이지색이고 테두리와 지퍼 부분은 남색입니다.
 이제 여기서 조립을 시작해 볼 텐데, 사실 그냥도 할 수 있긴 하지만 그래도 처음이니 설명서를 따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지퍼를 열고 덮개를 뒤로 젖혀주어야 합니다. 그럼 사진과 같이 됩니다. 열어젖히니 그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내부의 모습이 보입니다. 쇠 네모 모양 틀 두 개가 누워 있는 모습이 보이고 안쪽 천이 접혀 있는 게 보입니다.

 그런데 접혀 있는 안쪽을 보니 얼룩 같은 것이 보입니다. 안쪽 재질은 질긴 인조가죽 같은 것이라 물티슈 같은 것으로 지울 수 있겠지만 새 제품인데 이런 것이 묻어 있는 게 의문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와이어 프레임은 이렇게 2개입니다. 두 번째는 이 철제 틀을 양옆으로 펴주도록 해야 하는데 안쪽까지 밀어서 세워주도록 해야 합니다.

 오른쪽 먼저 한쪽 펴 주면서 안쪽까지 밀어주었고, 또 왼쪽도 세워주면서 밀어 면이 완전히 네모로 반듯하게 되도록 끝까지 밀어 줍니다. 그저 한 면이었던 부분이 어느새 입체적인 공간이 되었습니다.

  완전히 모서리까지 끝까지 밀어 주도록 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완전한 네모의 형태가 됩니다. 이 튼튼한 철제 틀은 무거운 짐도 거뜬하도록 해준다고 설명서에 나와 있습니다. 아마 형태를 튼튼하게 잘 지탱해 줘서 그렇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좀 더 멀리서 전체적인 형태를 바라보면 이렇게 어엿한 상자의 형태가 되어 있습니다. 또 투명한 창이 앞면에 나있는 게 보입니다.
 여기서 세 번째, 바로 사용하지 마시고 한 번 더 와이어 프레임의 고정 상태를 확인하고 제품을 사용하면 됩니다.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 쓰러져서 형태가 망가질 수 있으니, 번거롭지 않게 꼭 먼저 확인하도록 하는 게 좋겠습니다.

  그런데 오랫동안 접혀 있었기 때문인지 좀 지저분한 자국이 이곳저곳에 있습니다.

 단순히 측면뿐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접혀 있었기 때문에 뒷면에도 그렇고 전체적인 자국이 나 있습니다. 앞면은 그래도 투명한 창 때문에 안쪽과 다른 투명한 재질이 일부 있어서 그리 심해 보이지 않는데 어두운 재질이라서 잘 보이나 봅니다.
 그래도 이 안쪽의 천 자체는 방수 원단이라서 안의 물품들을 보호해 주기도 하지만, 습기로부터 보호를 해주기 때문에, 아마 곰팡이도 방지할 수 있다는 게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아까 상자를 조립할 당시 뚜껑을 완전히 열어젖혀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뚜껑이 열려 있는 상태이니 뚜껑 부분까지 다시 제대로 잠가 줍니다. 처음에 포장에 쌓여 있던 윗면과 모습이  비슷해졌습니다.

 그러고 나면 이런 모습인데, 뚜껑까지 잠가 주었으니 정말 제대로 된 완성 모습입니다.
 그리고 아까 언급했듯이 안쪽에 무엇이 들었는지 파악이 용이한 투명창이 전면에 있다는 것인데, 확실히 길쭉한 직사각형의 투명창으로 안쪽의 천이 보입니다.
 지금은 내용물이 없어서 천이 보이겠지만 무언가를 수납하면 그 물품이 보이겠습니다. 안쪽이 보이니 굳이 열지 않고도 확인이 가능한 게 편리합니다. 


 처음의 설명서와 비교해 보았는데 착시인지 왠지 달라 보입니다. 윗면이 조금 작아진 느낌이 듭니다.

 이번엔 측면을 보았습니다. 물론 정면을 볼 때에도 잘 보였지만 옆면을 보니 더 잘 보이는 게 있습니다. 바로 무늬입니다. 수납뿐만 아니라 겉면의 여러 가지 색의 고양이가 패턴으로 디자인되어 있기 때문에 인테리어 효과도 좋다고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더 이쁜 것 같습니다.
 또 보이시듯, 손잡이가 달려 있기 때문에 손으로 잡거나 손을 끼워서 들고 이동할 수 있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겉 부분인데도 자국이 보이는 것 같아서 조명을 켜 보았더니 확실히 선명합니다.

  안쪽은 원래 잘 보였지만 조명을 켜니 더 잘 보입니다. 재봉선 부분도 잘 보입니다. 그리고 안쪽은 검은색 같아 보였는데 확실히 남색으로 보입니다.

 설명을 할 때는 하나만 가지고 했지만 2개 한 세트이다 보니 둘 다 펴 주고 한번 쌓아봤습니다. 그러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작은 견본 스킨 화장품과의 비교해 보니 꽤 커 보입니다. 여기서 창의 크기도 좀 더 잘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측면은 이미 보았지만 2개를 쌓아주었으니 한 번만 더 봐줍니다. 높이가 꽤 높아 보입니다. 하나의 높이가 28cm이기 때문에 둘의 높이는 56cm가 됩니다.
 다시 한번, 개봉 전후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조립 전과 후입니다. 부피의 변화가 있습니다. 그런데 접혀 있던 걸 펼 수 있다는 건 당연히 그 반대로 펴져 있는 걸 접을 수 있다는 소리이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때는 와이어 프레임을 다시 반대로 당겨서 접어 주면 공간 절약도 가능하다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용량은 리빙박스로는 중간 사이즈쯤 됩니다. 
 추가로, 설명서의 제품 정보로는 재질은 PP, PE이고, size는 500x400x280mm입니다. 제조국은 중국입니다.

 구매 정보입니다. 제품명은 모던 디자인 리빙박스, 네이비입니다. 고양의 무늬와 정면 창의 디자인이라 현대적이다 해서 'morden'이란 단어가 이름에 붙은 것 같습니다.
 배송 정보도 보시는 바와 같고,  무엇보다도 가격이 굉장히 싼 편이라 생각합니다. 부피도 작은 편이 아닌데 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살 수 있다는 게 큰 장점 같습니다. 지금도 그대로 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비싸게 사진 않으실 거라 봅니다.
 또한 색은 남색뿐만이 아니라 흰색, 연두색, 빨간색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남색이 가장 때도 잘 안 타고 무난한 것 같아 샀습니다. 어차피 표면이 고양이 무늬가 있는 것 같으니, 그렇게 투박하지도 않으니 말입니다.

 총평
: 2개인 것에 비해 가격과 대비해 싼 편이고, 앞에 창도 나있고, 옆에 손잡이도 있는 데다가, 디자인과 색도 괜찮습니다. 위쪽은 상아색, 옆면과 앞면은 남색 바탕에 고양이 무늬라서 깔끔하면서도 투박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래되었던 건지 비닐에 쌓여 있었는데도 자국들이 바깥은 물론 안쪽까지 자국들이 심해서 약간 꺼려지는 게 있습니다. 그래도 내구성은 튼튼한 편이라 괜찮은 것 같습니다.
수납 용품, 생활용품으로써 유용하고 필요해 하나쯤 장만해야 한다면 추천드립니다. 짐 정리에도 괜찮고 옷가지 보관 등도 괜찮습니다.
 개봉기 후기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고 나중에 차차 직접 물건을 넣어 본 사용기의 글을 또 이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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