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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이의 내돈내산 리뷰 라이프

PHILIPS 전기 토스터 HD 2566 사용기 본문

상품 리뷰류/생활품

PHILIPS 전기 토스터 HD 2566 사용기

수목찡 2017. 10. 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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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글에서는 필립스 전기 토스터의 박스를 개봉하고 그 안의 내용물과 본체 설명서를 보았습니다. 준비 과정 격인 것들은 지난 글에서 다 해봤으니 이번에는 직접 사용을 해보면서 실제로 어떤 부분들을 뜻하고 어떤 식으로 사용하는지를 알아보고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토스터의 개봉 단계와 설명서 부분을 보실 분들은 이 글 바로 이전 글을 먼저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것이 바로 hd2566 토스터의 전체 모습이었습니다. 하얀색의 매끈한 몸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플러그의 끈은 풀지 않은 상태입니다.
 상자 겉 면에는 그래도 몸체 외에 작은 부품과 버튼들은 파란색 색이 입혀져 있기도 했는데 실제로는 전체적으로 하얗기만 하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건 뚜껑까지 덮어준 모습입니다.  뚜껑은 몸체에 비해서 좀 더 투명한 편이지만 그래도 불투명합니다. 비치는 불투명과 완전히 불투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덮개는 토스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 먼지가 들어가거나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사용. 하지 않을 때는 플러그를 뽑아주듯이 사용하지 않을 때 꼭 닫아 주도록 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야겠습니다.
 자, 그럼 이제부터 버튼과 기능들을 세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원래 순서는 설명서에서 지칭한 알파벳 순서로 하려고 했는데 작동을 시키면서 설명을 하다 보니 순서대로 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또한 B 부분은 뚜껑이라 먼저 언급했으니 제외하고 순서 대로 이야기하도록 해보겠습니다.
 A 부분부터 한 번 보겠습니다. A 부분은 식빵을 구운 다음 생기는 부스러기들을 모아서 빼서 버릴 수 있는 판이라고 지난 글에서 이야기했었습니다. 


  위치는 이렇게 아랫부분에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그 위에 검은색 그림이 있어서 찾기도 쉽고 알기도 쉽습니다. 틈새 아래쪽에 손가락을 넣고 잡고서 바깥쪽으로 당겨 주게 되면 쉽게 나옵니다.  플라스틱 부분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았던 긴 철 판도 함께 나와줍니다.

 완전히 빼 본 모습입니다. 철 판의 재질은 스테인리스 같습니다.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보이는데 오랫동안 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쓰레받기처럼 아래에 있는 이 판 부분이 식빵 부스러기들을 받아 주고 빼내서 배출한 다음 털어 주면 됩니다. 그러면 청소도 간편하게 가능할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은 사용하지 않으니, 다시 집어넣도록 하였습니다. 왼쪽에서 오른쪽 순이라는 것을 아실 겁니다. 긴 판이 감쪽같이 토스터 안으로 쏙 사라집니다. 여기까지가 A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은 부품이라기보다는 첫 사용을 위해 해야 하는 하나의 간단한 작업입니다.  


 이를 위해서 잘 묶여 있던 하얀색 굵직한 전선을 풀어줍니다. 풀고 보니 길이가 그래도 꽤 넉넉히 긴 편입니다. 선을 풀면 이제 바로 콘센트에 꽂아주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전에 해야 하는 한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설명서에 나와 있는 부분인데, 먼저  토스터의 밑면을 봐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알겠지만 오른쪽 구멍에서 나온 선을 그 옆에 막대 같은 곳에 걸어 주면서 둘러 주면 됩니다. 총 5개인 게 보이실 겁니다.
 여기까지 하신 다음에는 최초 사용 사용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접 빵을 넣어 구워내기 전에 해야만 하는 과정입니다. 이때 토스터에 부착되어 있는 스티커를 모두 제거한 상태여야 하고 젖은 천으로 닦아주신 후여야 합니다.
 설명서의 내용을 그대로 써 보겠습니다. '제품을 처음 사용하기 전에 환기가 잘 되는 장소에서 식빵을 넣지 않고 최대 굽기 설정으로 토스터를 몇 번 작동합니다. 이렇게 하면 전열선에 쌓여 있을 수 있는 먼지를 모두 태워 없애고 식빵을 구울 때 나쁜 냄새가 나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즉, 이런 과정을 해야만 하는 이유는 전열선에 있는 먼지를 미리 태워줌으로써 식빵을 구울 때 안 좋은 냄새가 나는 것을 방지해 주기 위함입니다.

  동그란 버튼을 돌려줘서 최대 굽기(최대 온도) 설정을 해주고 작동을 시켜준 모습입니다. 마치 난로처럼 전열선이 가열되면서 빨갛게 되면서 작동이 됩니다.
  그리고 부품 설명을 해보자면, 사진 속 보이는 부품들은 D와 F 부분입니다. 위쪽 사진 중에서 왼쪽에 stop이라고 써져 있는 작은 부품이 D 부분입니다. 이 버튼은 튀어 오르게 하면서 굽는 과정이 끝나도록 하는 정지 버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F 부분은 온도 조절 부분으로 앞으로 많이 나와 있는 둥근 버튼입니다. 숫자가 쓰여있는데 온도조절 정도입니다. 상자 겉면에 써져 있는 대로  7단계로 온도조절이 되기 때문에 숫자도 7까지 쓰여있는 듯합니다. 최대 굽기 설정 이랬으니 7까지 맞춰서 돌려준 다음에  작동시키면 됩니다.

  작동시키는 방법은 단지 플러그를 꽂아주는 정도가 아닙니다. 왼쪽에 살짝 튀어나와 있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여기가 C 부분입니다. 빵을 굽고자 할 때 식빵을 홈에 투입하고 나서 아래로 이 버튼을 눌러 식빵 전체가 열판에 닿도록 하면 열판이 가열되며 작동이 됩니다.
 이 사진 위의 열판이 가열된 사진에 보시면 왼쪽의 이 부분이 잘 안 보이실 텐데 아래로 끝까지 내려줘서 그렇습니다. 그렇게 버튼이 내려가야 작동이 되면서 가열이 되고 또 빵이 구워지니 잊지 말고 꼭 내려주시도록 하셔야 합니다.
 어쨌든 전원 연결 뒤 7단계까지 돌려서 최고 온도로 맞춰 주신 다음에 c 부분 버튼을 눌러서 가열을 시작하고 아래쪽의 stop이라고 써져있는 d 부분을 눌러서 켜고 끄고를 몇 번 반복을 해주셔야 합니다. 충분하다 싶을 때까지 나쁜 냄새가 잘 안날 때 싶을 때까지 말입니다.  

https://youtu.be/kNfgNPv1GxM

간단 조작 및 예열 영상 (클릭하세요)

 이 과정을 다 했으니, 그럼 이제 정말 사용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식빵 두 쪽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그냥 그대로 투입해 구워보려다가 집에 버터가 있어서 이왕이면 버터를 발라줘 볼까라는 생각으로 버터를 얹었습니다. 바르고 싶었는데 덩어리째로 얹어지고 만 게 좀 아쉽습니다.
 그리고 온도조절을 다시 해줬는데 첫 사용이라 어느 정도가 좋을지 잘 몰라서 일단 2-3 정도로 맞춰 주었습니다.

 그다음 이 식빵들을 투입구에 투입하여 주었습니다. 넣기 전엔 커 보였는데 넣고 보니 투입구가 식빵보다 살짝 큰 정도입니다. 그다음 왼쪽의 버튼을 아래로 내리면서 작동을 해주었습니다. 


 작동이 시작되자 조금 시간이 지나 열판이 빨갛게 됩니다. 처음엔 별로 변화 없다가 점점 뜨거워지니 버터가 크기도 작아지고 색도 진해지면서 녹는 게 보이실 겁니다.
 Stop 버튼을 눌러서 물론 가열을 멈출 수 있지만 내버려 두면 온도가 높을 때 알아서 가열이 끝나고 튀어 오르게 됩니다. 특히나 지금처럼 온도가 낮을 때에는 그 시간이 훨씬 짧은 편이라 금방 튀어 올랐습니다.

  그렇게 해서 나온 식빵 두 쪽입니다. 버터가 다 녹았긴 했는데.  구워지진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온도 조절은 그대로 하고 다시 구워주었습니다.

 그렇게 구워져서 나온 식빵인데 나름 잘 구워진 중 알았으나 뒤집어 보니 뒷면은 너무 타버렸습니다. 그리고 버터를 바른 부분은 익긴 했지만 구워지지 않았습니다. 첫술에 배부르랴라는 소리도 있으니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교훈으로 삼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버터를 바른 부분은 확실히 더 맛이 있었고 바삭하게 잘 구워졌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빵 아래에 볶은 양파가 있는데 빵 위에 얹어서 먹으니 더 맛있었습니다. 이제 피자 토스트를 할 때도 더 간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직접 산 건 아니었지만 모델명으로 검색을 해보니 가격정보가 뜹니다.  36000원에서 55000원 돈입니다. 익히 보셔서 아시겠지만 pop up형입니다.
 이후에 식빵을 구워 먹을 때 편해져서 좋습니다. 늘 팬에 버터를 두르고 직접 구웠는데 이런 전자제품도 가정에 한 대쯤은 장만해 구는 것도 시간 면에서나 편리함에서나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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