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이의 내돈내산 리뷰 라이프
오뚜기 고르곤 졸라 씬 피자 본문
원래는 불고기 피자를 사려고 했는데 마트에 남아 있던 게 이것뿐이었다.
고르곤 졸라 피자 자체도 제대로 먹어 보지 않았지만, '이참에 한번 체험해 보지 뭐.' 하고 생각보다 가장 싼 편의 피자를 결국 사 왔다. 가격은 마트 기준 4500원 정도이다.
포장을 벗기기 전의 모양이다. '앗. 이렇게 두 종류의 치즈만 있구나.'라고 조금 놀랬다.
피자도 콤비네이션 같은 다양한 토핑이 가득하던 피자만 주로 먹던 나로서는 허전하기 그지없었다.
비닐을 벗긴 상태의 모습이다. 인스턴트 피자이다 보니, 꼭 치즈 때문만이 아니어도 도우가 아닌 큰 크래커 위에 치즈들이 뿌려진 것만 같다.
역시 이대론 좀 아쉬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결국 이렇게 냉장고에 두고 조금씩 섭취 중이던 양파와 빨강 노랑 두 개의 파프리카를 토핑으로 추가해 주기로 했다.
원래 양파는 토마토소스 위에 올리는 게 최고라고 생각해서 조금 아쉽긴 해도 한번 도전해 보기로 하였다
(쿠팡 고르곤졸라 씬피자 바로 구매 가능 링크▽)
사진으로 보이는 만큼 뿌려 주었다. 오뚜기 피자의 경우 조리 방법이 오븐, 프라이팬 전자레인지이다. 그런데 이 정도 해동된 경우 겉 상자에 나온 시간 대로 프라이팬에 데워 봤더니 태워 먹은 경우가 있고 오븐은 집에 없어서, 안전하게 전자레인지에 데워봤다.
이마저도 약간 시간을 적게 해서 돌려보았다.
그런데 치즈가 너무 녹은 게 아닌가 하고 깜짝 놀랐다.
원래 이 단정하고 고운 자태는 어디로 간 건지,
예상보다 적게 했는데도 결과물이 이럴 줄은 몰랐다며 약간 망연자실했다.
그리고 치즈가 너무 한 곳으로 쏠려서, 가장자리가 너무 크래커 같아 보였다.
이후에 치즈를 다시 바깥쪽으로 핀 다음 먹게 되었다.
그래도 생각보다 맛은 나쁘진 않았다. 물론 배달 시켜 먹는 갓 구운 피자에 비해서는, 특히 도우 부분이 좀 퍼석했다. 그래도 인스턴트라 크게 기대는 안 해서 실망도 적었다.
이전에 불고기 피자도 먹었었는데 그건 꽤 괜찮았기도 했으니 말이다.
(불고기 피자에 대한 정보를 참고하실 분은 아래 주소로 가시길 바랍니다. )
http://m.blog.naver.com/usd2300/220896208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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