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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이의 내돈내산 리뷰 라이프
피자치즈를 활용해서 치즈 파스타도 해 먹고 피자 토스트랑 피자 파스타도 해 먹고 하다 보니 어느새 바닥이 나버려서 새 피자치즈를 사야 했습니다. 그래서 피자치즈를 고르던 중 이번엔 원래 쓰던 것과 다른 걸 한번 골라보았습니다. 그렇게 골라 본 슈레드 모차렐라 치즈입니다. 일반 마트에서 산 제품이고 서울우유의 제품입니다. 이 제품을 골라 본 건 아무래도 치즈가 소분 되어 있는 게 가장 컸습니다. 총 300g인데 100g씩 나누어져 포장이 되어 있었고 서울우유 거라길래 왠지 믿음도 가고 해서 말입니다. 뒷면을 돌려서 봤습니다. 불투명하던 앞쪽과 달리 중앙이 크게 투명한 동그라미 모양이 있어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코드 유통기한 영양 성분 등등 각종 정보가 나와 있습니다. 참, 이 제품은 3월에 사두..
파스타도 토스토도, 또 그 앞에 피자 붙은 것들도 이미 요리를 해봤습니다. 그래서 새로울 건 없기도 하지만 이번엔 동시에 두개라는 점과 요리 과정의 약간의 추가 및 변화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또 한 번 올려 봅니다. 사실 어차피 제 개인 기록이라서 미묘하게 다를 뿐이라도 그냥 올릴겁니다! 하하 지난 요리 과정에서 반복해서 말해서 굳이 언급할 필요 없을 것 같은데, 이번 요리에서도 가장 먼저 할 것은 바로 이 양파를 볶아주기 입니다. 기름을 약간 둘러주고 잘잘한 생 양파를 볶아주기 위해 불 위에 팬을 올려 두었습니다. 저번과 차이가 있다면 채 썬 그대로가 아니라 잘게 가위로 한번 더 잘라 주었습니다. 물론 칼로 해도 좋지만 저는 그냥 간편하게 가위로 잘랐습니다. 그러는 동안 가만히 있기 보다는 또 동시에 ..
보통 피자치즈든 식빵이든 토마토 소스든 재료들을 사 놓으면 개봉한 뒤에 되도록 빨리 소비 하는게 좋기 때문에 한동안은 계속 비슷한 음식을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일 례로 토마토소스랑 파스타면 같이 사면 5일 동안은 점심메뉴가 똑같거나 그럽니다. 물린다 생각하면서도 막상 또 하면 맛있게 잘 먹고 그럽니다. 그래도 너무 똑같은 음식보단 조금이라도 다른 음식으로 먹어주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토마토 파스타 해먹었을때 남은 양파와 토마토소스를 활용해서 다른 음식을 해 먹어보도록 해봅니다. 간단한 재료들로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식빵 피자 토스트 이기 때문에 기본 재료: 식빵,토마토소스,피자 치즈 여기에다가 양파나 옥수수를 더해주면 더 좋습니다. 저의 경우는 양파 처리겸 양파만 ..
파스타라는 음식 자체는 굳이 긴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굉장히 대중적입니다. 스파게티라는 이름의 토마토 파스타뿐만 아니라 크림 파스타는 물론 그 외 여러 양념과 첨가된 음식들로 여러 이름을 가진 파스타들을 많이 접해 보셨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면의 종류도 다양하다는 걸 아실 텐데 가장 대중적인 국수 면이 바로 스파게티고 그다음으로 macaroni, Fusilli, penne 같은 짧은 면들도 이제는 대중화되어 아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렇다면 혹시 탈리아텔레라는 면도 들어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바로 이런 모습을 가진 면입니다. 일단 눈에 들어오는 건 둥글둥글 뭉쳐져 있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미 본 적도 있으실 거고 처음 보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파스타면의 종류가 워낙 많으니 말..
오뚜기 피자의 경우 그 양이 아주 많지는 않지만 혼자서 먹을때는 한판으로도 충분히 배 부르게 먹을 수 있는 정도 이긴 합니다. 다른 것과 먹을 거라면 더욱이 더 적게 먹어야만 하겠구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세조각 가량 되는 크기로 잘라내서 먹도록 했습니다. 이 피자가 고르곤졸라 피자인데 사실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토핑도 치즈 뿐이라 개인적으로 좀 심심한 맛이라서 제가 좋아하는 토마토 소스를 붓고 모짜렐라 치즈를 얹어서 일단 피자로 둔갑을 시켜 보았습니다. 그리고 여기에다 이렇게 스파게티도 하나 해왔습니다. 스파게티 위에 피자치즈도 좀 뿌렸고 피클과 우유도 함께 가져왔습니다. 스파게티 면을 삶은 후에 후라이팬에서 소스를 부어 볶아 주는게 정석입니다. 하지만 그러면 설거지가 좀 귀찮아 지기 때문에 간단하게 ..
냉동실에서 계속 자리를 차지하던 키조개 관자들 더이상은 계속 차지만 하게 두면 안되겠다! 싶어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냉동 키조개를 해동을 위해 꺼내고 그 옆에 있던 한덩이 한덩이 소분해서 종이호일로 묶은 뒤 지퍼팩에 넣어 냉동 보관한 버터도 꺼내준 다음 버터도 쓸겸 버터에 키조개를 구워 먹기로 했습니다. 먹을 수 있는 기한은 18년 2월 28일이네요 생각보다 얼마 안남았습니다. 이전에 버터를 못구해서 마가린에 멋었는데 맛이 좀 부족하기도 하고 마가린이 버터보다 몸에 별로 안 좋다는 소리를 들은지라 버터 쓸 겸 또 키조개를 먹는 대표적 방법 중 하나가 이렇게 버터 구이라니 체험겸 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어쨌든 후라이팬에 버터 녹이면서 한겹씩 썬 키조개를 놓고 구워 줬습니다. 냉동치곤 생각보다 신선해서 놀랐..
원래는 불고기 피자를 사려고 했는데 마트에 남아 있던 게 이것뿐이었다. 고르곤 졸라 피자 자체도 제대로 먹어 보지 않았지만, '이참에 한번 체험해 보지 뭐.' 하고 생각보다 가장 싼 편의 피자를 결국 사 왔다. 가격은 마트 기준 4500원 정도이다. 포장을 벗기기 전의 모양이다. '앗. 이렇게 두 종류의 치즈만 있구나.'라고 조금 놀랬다. 피자도 콤비네이션 같은 다양한 토핑이 가득하던 피자만 주로 먹던 나로서는 허전하기 그지없었다. 비닐을 벗긴 상태의 모습이다. 인스턴트 피자이다 보니, 꼭 치즈 때문만이 아니어도 도우가 아닌 큰 크래커 위에 치즈들이 뿌려진 것만 같다. 역시 이대론 좀 아쉬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결국 이렇게 냉장고에 두고 조금씩 섭취 중이던 양파와 빨강 노랑 두 개의 파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