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신상) 생각보다 괜찮았전 [피카츄 오므라이스] 후기×더 맛있게 잘 편의점ㅊ먹는 꿀팁

인스타로 우연히
세븐 일레븐 게시물을 보개 됐는데

으잌 이게 뭐야
한번 사먹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제품이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평소엔 잘 가지 않는 세븐 일레븐을
들렀는데 거기에
그것이 있었던 것이다..

ㅋㅋㅋㅋㅋ
피카츄 오므라이스 뭐야 ㅋㅋㅋ

이거 사면서도
야..
정말 포켓몬빵이 대박을 치긴 했구나
했다

나는 그 열기가 식은 줄 알았는데
일본 편의점의 원조인 7.11에서
정말 작정하고 출시한듯한
이 피카츄 오므라이스.

스파게티도 있었는데
아침으로 먹는거라
오므라이스로 샀다

겉 포장지를 부욱부욱 하고
벗기자 나타난
흰색 종이와 작은 미니 케찹

저 종이 설마..?
맞다..
이 도시락에도
띠부씰이 있는 것이었다..ㅋㅋㅋ

여기서 한 번 더 골 때렸다
(띠부씰로 나온 스티커는
글 맨 아래에서공개)

스티커를 치우고
케찹과 포크 숟기락을 치운 모습

가운데 케찹 모양대로 푹 파인 홈이 있다
뚜껑을 닫고 데워 왔다

이제 뚜껑을 제거해 주자

뚜껑 제거

피카츄 오므라이스만
놓고 봤을때의 모습이라 할 수 있겠다

확대해서 하나씩 봐 보자

피카츄의 양쪽 귀는 볶음김치가 들어 있고
양쪽 볼의 빨간 뺨은
미트볼로 되어 있었다

볶음김치는 흔히 먹는
편의점 도시락 볶음김치로
새콤달콤하다 정도였다

그리고 오므라이스의 핵심인
계란 지단

절반 이상을 덮는 크기이다

아 그리고 이따 먹을 때 안건데
얇기 때문에 젓가락도 있어야
편하게 먹는다

포크숟가락만으론 먹기 불편하다

여기서 살짝 의외였던건

볶음밥을 위쪽까지
꽉꽉 채워넣았다는 것

왠일로 창렬하지 않지?
그래서 기분이 좋았다

가격이 5500원인데
다행히 부실하진 않다

계란 지단에 케찹을 뿌려
본격적으로 먹어주자

오므라이스에 흔히 뿌려 먹는대로
뿌려줬다

2가지 팁을 주자면

1.계란 지단이 얇아서
저거보다는 케찹을 덜 넣어야한다

2. 이 도시락 컨셉이 그려먹는 피카츄고
위치가 눈과 코 쪽이니
눈 코를 그러주면
귀여울 것이다

이거지!
오므라이스!

볶음밥은 그냥 먹지 말고
꼭  케찹 뿌린 계란이나
케첩 소스랑 같이 비벼 먹도록 하자

그냥 먹기엔 뭔가 심심한데
이상하게
케찹이라 같이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수다 없다

그렇게 개발을 한 것인지

오므라이스도 먹고
미트볼도 먹자

근데 이 미트볼은 일반 미트볼이 아니라
떡갈비 같기도 했다

어?  내가 흔히 알단 그 미트볼이 아닌데?
하며 먹었다

그리고 먹을 때
국물있는 라면이랑
같이 막으면 딱 좋다

개인적으론 튀김우동이
진리라고 생각

깨끗히 비워내면
귀여운 피카츄가 나타난다

처음부터 끝까지 귀엽다 너..

---

전반적인 맛 평가를 하자면

밥류랑 이거저거 다 평범한데
미트볼 같은 떡갈비는 꽤 맛있음
살짝 숯불향도 났다

피카츄, 포켓몬 빨로 덮은
질 낮은 도시락이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의외로 퀄리티 좋았다

전반적으로 맛있었고
케찹은 조금만 뿌려도
많이 남는다는 것만
기억하자

한마디로
포켓몬의 귀여움과 맛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상품이라
할 수 있겠고
좋은 점수을 주고 싶다

마지막 보너스

아까 스티커는 피카츄 나왔다
첫 구매에 피카츄라.

원래 이렇게 잘 나오는 건가?
피카츄 오므라이스나
스파게티 먹은 사람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ㅋㅋ

아무튼
생각 외로 맛있게 잘 먹은
피카츄 오므라이스 도시락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