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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이의 내돈내산 리뷰 라이프
바로 이전 글에서 이렇게 저렇게 열심히 조립했던 간이 정수기. 직접 사용해 보기 위해 옥상에 가져갔습니다 간이 정수기 조립하기 보러가기 물방울이 입구에 송글송글 맺혀 있죠? 많진 않지만 비가 오던 날 일부러 내놨어요. 빗물을 정수해서 사용해 보고 싶었거든요 아래 통을 보니 빗물이 꽤 고여 있네요. 이 정도면 빗물받이 통이라고 해도 상관 없을 것 같지만 빗물만 받는 건 아니니까 그냥 정수통 정도가 맞으려나요 한 번 전체적인 모습을 봐 주면요. 이런 모습이에요. 간이 정수기 하나만으로는 야외에서 바람에 쓰러질까봐 스티로폼 박스 안 에 넣어주기도 했어요 분쇄 화강암을 지나서 도자기 모래에 고여서 천천히 내려가고 있는 빗물의 모양입니다. 재질 때문인지는 몰라도 왠지 깨끗해져 가는 느낌이에요 다음은 활성탄과 규사..
이 게시물은 1편과 2편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2편은 2.26일 업데이트 됩니다 쿠팡에서 생필품과 필요하던 물건들을 쇼핑하던 와중에 우연히 교구 하나를 보게 되었는데요. 그만 혹 해버려서 함께 사버리고 말았습니다 바로 이 것인데, 한자가 잔뜩 있는 중국제품이지만 사진만으로도 뭔지 확실히 알 수 있죠? 바로 간이 정수기입니다. 간이정수기는 초등학교 때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라는 책에서 처음 보고 그 개념을 알게 되었는데 언젠가 꼭 한 번 만들어 보고 싶었던 물건이었어요 옆 면도 한자만 빼곡합니다. 산 곳은 쿠팡인데 중국 직수입 제품인가 봅니다. 중국 직구한 기분입니다 한자는 모르지만 오른쪽 사진을 보면 어쨌든 잘 걸러준다는 뜻인거 같아요 다시 앞면입니다. 앞 면의 사진들이 확실히 글자를 모르더라도 이게 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