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이의 내돈내산 리뷰 라이프

일이 바빴다고는 하지만 결국 나의 게으름으로 후기를 하기 전에 단종되어 버린 편스토랑 제품을 뒤늦게 반토막 리뷰라도 해본다 편스토랑 28회차 우승상품이란다 개봉을 했을 때 모습 내용물 글자들이 귀여운데 우동면, 볶음 소스 고추다짐장, 비법가루 이렇게 총 4가지이다 면을 까서 용기에 넣어주고 메인인 이 소스를 부어준다 그 뒤 조리방법에 따라서 해주면 되는데 전자레인지에 돌린 후 마지막에 비법 가루를 뿌렸나 하는 식이었다 그 뒤 기대없이 먹었는데.. 리얼졸맛탱 ㅜㅜㅜ 볶음 우동을 딱히 좋아하지 않던 나도 매콤달콤한 이 맛에 너무 맛있게 한끼를 떼웠던 기억이 난다 원래는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어서 찍으려 했지만 그 전에 아쉽게 단종되어 버려 리뷰를 하지 말까하다가 사진첩에서 썩어가는 게 아쉽고 그냥 지우기에는 ..

cu에서 도시락하고 비슷해 보이는데 대체 뭘까 궁금했던걸 드디어 먹어 보고 느즈막히 리뷰해본다 편스토랑 시리즈인가보다 종류가 엄청 많은데 오늘 먹어볼건 김자반 철판볶음밥 겉면은 밀어서 여는 식이다 구성은 즉석밥(햇반은 아니고) 김자반 볶음밥소스다 조리방법은 써져있는대로 하면 되는데 약간 빨리 먹을 수 있는 내 노하우의 경우를 섞어서 진행하겠다 철판 용기에 즉석밥을 눌러서 담는다 아까의 볶음밥 소스 비법양념이라는데 뭐가 뭔지 모르겠는 덩어리들. 이 상태로 레인지에 데워주면 조리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데우고 나면 잘 비벼진다 비비니 얼추 볶음밥 같아 졌다 집에서 가져온 닭고기도 위에 얹어 주었다 그리고 뿌려준 김자반 닭고기와 함께 버무려 주니 맛있어졌다 확실히 이런 볶음밥류는 고기랑 같이 비벼 먹는게 맛있긴..

체크카드를 잃어버린 날, 기분도 별로고해서 보상심리처럼 편의점에 들렀다가 우와 이게 뭐야? 하며 구매를 한게 있다 두둥 냉장고 안에 있어서 뿌옇게 김이 꼈지만 숨길 수 없는 저 비주얼.. 종이 띠를 보니 편스토랑에 나왔던 제품인 것 같았다. 그리고 딱봐도 이것은 초밥을 흉내낸 것이 분명 했다 ㅋㅋ 차이는 생선대신 치킨과 그 밑에 양념된 매운 밥이라는 것 정도?너무 궁금해서 일단 개봉을 했다 밥이 두 종류인데, 띠에 따르면 왼쪽은 화끈한 매운맛 오른쪽은 땡초 매운맛이란다가운데에는 튀김이 있는데 닭껍질 튀김 뿐만 아니라 연근 튀김도 있다그리고 그 밑에가 갈릭디핑소스가 있는데 위생장갑도 들어 있다!!! 넘 맘에 들어 ㅋㅋ 그럼 제일 먼저 위생장갑부터 끼도록 하자 절취선 대로 찢어 주면손가락 만한데에서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