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긴 하지만 그만큼 훌륭해서 유명한 색연필 중 프리즈마가 있죠. 색도 다양하고 발색도 좋고 그래서 저번에 저번에 저도 낱개로 구매했다고 블로그에서 포스팅 하기도 했구요
프리즈마 유성 색연필 낱개 구매그런데 정확히는 프리즈마 컬러 라는 회사이다보니 파버카스텔처럼 색연필 말고도 크레파스라던지 다른 도구들 역시 만들어내는 것 같더라구요.
바로 이렇게 프리즈마 색연필깎이가 있었습니다! 상품명은 [프리즈마 2홀 연필깎이 블랙]이긴 한데 솔직히 미술용 연필이 아닌 이상은 일반 연필을 깎기에는 좀 아깝고 가뜩이나 비싸서 아껴쓰게 되는 프리즈마 색연필 전용 연필깎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조명을 켰을때 알 수 있듯이 검정색이지만 무광코팅이 되어 있는 것 같네요. 역시 검정은 무광이죠
뒷면은 제품 설명이구요. 대충 알아볼 수 있는 영어와 다른 영어 아닌 2개 국어가 함께 써져 있는 듯 하네요. 그냥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정도니 일단 넘어가도록 하구요
뒷면을 뜯어서 이렇게 개봉해 주었습니다. 따로 쉽게 뜯을 수 있는 면이 없어서 깔끔하게 떼어내기는 조금 어려웠어요
아 근데...분명 새 제품은 맞는데 왜 이렇게 흠집이.. ㅠㅠㅠ 이 건 산 곳의 문제라기 보다는 포장할때 생긴 것 같아요. 화는 좀 나지만 그래도 제품 불량이 아니라 흠집때문에 교환하기는 환경적으로도 별로 안 좋을 것 같아서 아깝지만 그냥 쓰기로 해야겠지요. 좋게 생각해서 그래도 제품만 괜찮다면 큰 문제가 안 될 것 같기도 하고 어차피 흠집은 나기 마련이니까요
아무튼 다시 살펴보면 위에서 봤을때 모습이고 입구 입니다. 구멍 두개가 나 있는 부분이 2홀인 부분이에요. 연필을 넣어주는 입구죠.
그리고 옆면 모습. 기다란 원통 모양이고 프리즈마 컬러라고 새겨져 있네요. 불투명한 부분과 반투명한 부분이 함께 있어요
손으로 쥐어 봤을때의 모습이면서 뚜껑을 열어 봤을때의 모습입니다. 얇은 두께의 뚜껑이죠?
좀 더 가까이에서 봐준 모습입니다. 홀 안 쪽도 살짝 보이네요. 이 연필깎이가 단순히 구멍이 두개가 아니란 걸 눈치 채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잘 보시면 하나는 심과 나무가 그려져 있고 하나는 심만 그려져 있는 걸 알 수 있어요. 바로 이 프리즈마 2홀 연필 깎이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으로, 일반 연필깎이처럼 같이 나무와 심 동시에 깎을 수도 있지만,
심만 깎는 것도 가능 한 것이지요!
한 번 깎아서 보는게 확실하겠죠?
잘 안 쓰는 나무 색연필 하나를 준비해 줬습니다. 프리즈마는 아까워서 그냥 흔한 색연필을 가져와 봤어요
그리고 구멍에 넣어주구요. 심뿐만이 아니라 나무도 깎아줄 필요성이 있어서 나무도 같이 깎으는 곳에 넣어 주었어요
옆에 스택드는 리맥스 led 스탠드 입니다
리맥스 밀크 프로텍트 LED 스탠드 플랫형 상품/가격 정보
자 그럼 깎기 시작합니다. 슥슥 날카롭게 잔래가 나오면서 깎여요
그렇게 해서 쌓이게 된 나무와 심들. 나무만 봐도 참 얇게 잘 깎여서 좋네요
앞에 투명한 뚜껑으로 보니 그 양이 꽤 수북하니 많습니다. 잘 안 보였던 심의 잔해들도 보이구요
당연하지만 이렇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뚜껑부분이 분리가 되는거고 이 통안에 깎고 남은 것들을 버러주면 되는 거죠
좀 더 자세히 보여드리기 위해 작은 소주컵 하나에 잔해들을 쏟아봤습니다
아까는 많아보였는데 조금 적어 보이기도 하구요
잔해들로 얼마나 얇게 잘 깎였는지 날이 괜찮은지 들을 확인 할 수 있는 거 같아요. 너무 과하게 안 깎이고 알맞게 깎인 것 같습니다
깨끗하게 탈탈 털어내고 비워준 연필깎이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깎아낸 색연필. 와 정말 잘 깎였습니다
심이 엄청 뾰족하고 나무보단 심이 잘 들어나게 깎인 것 같아요. 나무도 같이 깎인다고 해서 심만 깎일때 보다는 나무도 많이 깎이지 않을까 했는데 아니었네요. 마음에 듭니다
아래는 구매 내역입니다
연필깎이인데 깍이라고 되어 있네요 ㅋㅋ
쿠팡에서 샀긴 했지만 아래 링크는 다른 판매처니까 저처럼 기스난 물건이 오진 않을거라고 봅니다. 일단 아래에 링크 걸어 놓을테니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프리즈마 연필깎이 상품정보+구매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