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글로리 디자인 평붓 5본조 세트

 집에 남아있던 파스넷을 쓰기 위해 컬리링북을 샀는데,파스넷이 크레파스물감인 만큼 물감처럼 쓰기 위해선 역시 붓이 필요하겠다 느꼈어요

그래서 구매하게 된 붓 5종 세트. 전문가용 붓까지는 필요 없지만 너무 초등학생용 붓은 질도 안좋고 해서 그 중간쯤 되어 보이는 이 붓 을 선택했어요. 일단 문구로는 유명한 모닝글로리의 제품이구요. 앞에 design brush set라고도 써 있네요

실물 크기는 샤프랑 비교해 볼때 이정도 입니다.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고 적당한 것 같아요

그리고 유명한 모 고급 붓처럼 빨간띠에 검정색 대의 디자인이네요. 저는 그 붓만 그런줄 알았는데 아닌가 봅니다. 숫자는 1부터 5까지 써 있네요. 1호 2호.. 5호 그런 뜻이겠죠? 다른 호 수의 붓들도 있을지 궁금한데, 화홍 붓의 경우 되게 호 수가 많은데 모닝글로리는 아무래도 문구 기업이다 보니 그만큼 다양하진 않을것 같네요.

뒷면에는 역시 상품 설명들이 잘 되어 있어요. The art center라는 상징이 멋지네요. 반사가 되서 좀 안 보이기도해서 다시 확대해서 보면요▽

네 이렇게 제품 설명이랑 이것저것 써 있습니다. 정가는 6000원 이 것 같구요. 털이 안 빠지고 끝이 갈라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흡수력과 복원력이 좋다고도 강조하고 있어요. 직접 써보면 알겠지요?

포장 안에 잘 담겨 있던 붓들을 꺼내주었습니다. 비닐에서 통째로 꺼내봤어요. 아직은 사용 전이라 별로 다를 게 없네요

뒷면의 상징을 보니 생각보다 상당히 오래 됐네요. 1981년이면 거의 39년? 38년 되네요.
멋지게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자 이제 한 번 칠해주기 위해 물을 적셔주었어요. 아주 살짝 갈라지긴 했는데 물 때문인 것 같아요

이 붓을 사용할 곳은 바로 이 곳! 넓직한 컬러링북 공간 위에 파스넷으러 슥슥 칠해준 부분이에요. 물로 한 번 녹여서 칠해줘야지만 종이에 묻지 않겠죠?
(컬러링 북 정보는 글의 가장 하단에 있습니다)

실력이 없기도 하고 어차피 파스넷 쓰려고 산 거다 보니 일부러 아동 컬러링북을 샀는데요. 넓직넓직하지만 섬세하게 처리를 해줘야 하는 부분은 이렇게 붓으로 칠해주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이런 식으로 파스넷으로 칠했던 부분들을 색칠해 주었어요. 아직 새 붓이라서 그런지 슥슥 잘 칠해 지더라구요. 그냥 색칠 하기용으로 쓰기에는 알맞은 것 같아요

은색 부분은 새로 파스넷을 칠해준 부분이고 금색 부분은 파스넷으로 칠해준 부분인데 뭉친 부분도 없어지고 물감으로 칠한 것 같아졌죠? 이제 이 붓은 제 컬러링 북 색칠 전용 붓으로 써야겠네요

초등학생 아이한테도 입학 선물이나 신학기 선물로 플라스틱 통에 들은 3,4천원 붓보다는 차라리 이런 좀 더 질 좋은 붓을 사 주시는게 좋은 것 같아요. 그런 붓은 오래 못가더라구요. 그렇다고 아직 어리고 미술을 하는 게 아니라면 굳이 화홍 붓을 살 필요도 없는 것 같으니 말입니다. 인터넷에수 사면 정가인 6000원 보다는 훨씬 싸게 살 수 있어요▽

아래는 상품정보입니다.

모닝글로리 디자인 평붓 상품정보+구매 가능링크
그리고 게시물 속의 컬러링북들 정보 입니다.
컬러링북 단권과 컬러링북 2권+색연필 세트 두 종류에요

왼쪽 컬러링북 (1권짜리) 가격/상품 정보
오른쪽 컬러링북 색연필 세트
컬러링북의 경우 참돌어린의 우리 아이 마음이 따뜻해는 첫 컬러링북인데요. 유아를 겨냥해서 유치원 정도 되는 아이들을 겨냥해서 나왔다고는 하는데 제가 직접 받아서 칠해보니 초등학교 4학년까지도 칠하고 놀 수 있을 정고의 그림들이더라구요. 어느 정도 인지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유튜브 영상을 참고 하시면 됩니다.
https://youtu.be/VrbWv_a9E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