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이의 내돈내산 리뷰 라이프
숏다리의 역습 본문
(0730 오후 4시 8분 최초작성)
어릴 적에는 간식으로, 성인이 되고서는 간식 혹은 안주로 많이 드셔 보셨을 거라 봅니다.
바로
숏다리
숏다리라고 했을때
딱 떠오르는 이미지는 바로 이런 거죠?
선글라스 낀 오징어가 그려져 있고
그 안에 납작한 오징어 하나가 이렇게
들어 있는 모습.
인터넷에서는 하나에 700ㅡ800원 돈이네요.
저 때는 하나에 500원이어서
꼬마일때도 쉽게 샀었는데
이제 슈퍼나 편의점에서 사면 천원이 넘어가서
쉽게는 못사는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 가장 유명한 숏다리는 20g이고
한양식품 꺼라고 해요.
굳이 어디꺼인지 이야기 하는 이유는
숏다리가 하나만 있는게 아니라 종류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게시물 제목이 왜 숏다리 가 아니라
숏다리의 역습인지
이제 다음 사진을 보시면 아실겁니다.
짠
기존에 알던 숏다리와 사뭇 다르지 않나요?
정말 이름이 숏다리 옆에 역습 이란 말이
붙어 있는데다가 외관도 많이 다르죠?
그냥 비닐에 들어 있는게 아니라
플라스틱 용기에 들어 있죠?
거기에다가 딱 봐도 엄청나 보이는 양!
절대 20g은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어디 식품이라는 표시는 또 안보이네요.
직접 산게 아니라 받은 거지만
강원도 시장에서 사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시장에서 나오는 브랜드인가?
싶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뚜껑을 열어 보기로 했습니다
역시 숏다리가 가득가득 들어 있군요!
그런데 역시 그 숏다리 인것 같아 보여요.
크게 다른건 없는데
조금 납작한 걸로 봐서는 또 완전히 같은 건
아닌것 같고..
그래서 조금 알아봤더니
보통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파는 숏다리
:한양식품
숏다리의 역습: 정화식품
그러나
부강F&D에서 소분해서 납품 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구매를 할때는 부강F&D의 것으로
구매를 한다고 하네요!
그렇다는 건 쉽게 말해서
생산 자체는 정화식품, 이 제품 자체는 부강 F&D의 것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알던 그 숏다리와 동일 한것은 아니었네요.
어쨌든 그냥 보기만 하는건 아쉬우니까
꺼내봤어요.
맛 볼 겸 확인도 하고.
조금 더 납작하긴 하지만
갈색 빛으로 양념 되어 있는 모습이고
다리 하나 뜯어 먹어보니..
역시 고소하고 단맛이 나는 게
한양식품 숏다리하고 별로 다른게 없네요!
양념 같은건지 맛이 다르지 않고 정말
그 맛 그대로 굉장히 맛나요.
한 번 이렇게 개봉을 하고 나서
정말 매일매일 먹었습니다.
아껴 먹어야지 했는데도
어느날은 2개씩 먹기도 하구요.
그리고 정확히는 모르지만
오징어가 한 열마리쯤 들어 있는 걸로 봐서
하나당 20그람으로 친다면 200g이 되지
않나 싶네요.
검색해 보니까 가격은 8000원~11000원 되는 듯 합니다.
어쨌든 너무 맛있게 잘 먹었네요.
어느 식품이던 간에 숏다리는 참 맛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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