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어플 오베이ㅡ메가박스 블라인드 모니터링 시사회 후기

숨가빴던 1월이라
2주전 쯤 시사회 후기도
명절 연휴에 하게된다

나는 오베이라는
용돈벌이용 설문조사 어플을
오랫동안 이용해 왔다

그러던 중
시사회 모집을 하길래
응모하고 기다리던 중이었다

응모 후 5일 전에
당첨됐다는 푸쉬 알람이 왔다!

눌러서 들어가 보니
각종 안내사항이 있었는데

일단 현장에서
영화시작 전과 시작후
설문조사를 하기 때문에
핸드폰이 방전 및 데이터 사용이 되면 안된다는 것이고
(안되면 입장 불가)

본인만 참석가능

좌석 변경 안되고 뒷좌석부터 배부

설문 응답후 오베이머니 1천원 정도
외에는 뭐 더 없음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다.

(근데 글의 맨 아랫쪽 보면 알겠지만
천 원보다는 더 주더라)

티켓 배부는 7시부터 7시 45분까지
45분 남어서 오면 티켓은 못 받는단다
그러니 무조건 7시 45분까지는
도착해야했다

8시부터 120분 가량 하고
10시반쯤 퇴장

장소는 코엑스 메가박스였는데
정확한 위치와 가는 루트는
https://amoena83.tistory.com/m/452

코엑스 메가박스 가는 쉬운 루트 팁ㅡ 1. 삼성역에서 가기

여길 참고하시라.

아슬아슬하게 도착해서

장소는 코엑스 메가박스였는데
정확한 위치와 가는 루트는
아래 글에 아주 잘 정리해 뒀으니
참고 바란다
https://amoena83.tistory.com/m/452
아슬아슬하게 도착해서

45분 전에
입장했을 때의 모습

블라인드 모니터링 시사회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주의사항이 무섭게 적혀 있다

절대 누설 금지를 강조했다

영화 시작 전엔 이런
주의사항 숙지에 가까운 설문조사를 하고
어떤 배우들이 나오는데
이미지나 기대감이 어떠냐
등을 묻는다

사전질문완료가 다 완료 되어야만
영화를 시작하기 때문에
사전질문을 완료 못한 사람들때문에
시작이 많이 지체 되기도 했다

그 후 영화가 시작되었다.

초반부터 스크린을 가득채우는 어떤 장면에
깜짝 놀라기도 했지만
킬링타임 정도의 영화로
스토리는 흥미를 느끼며 잘 본 것 같다.

출연하는 배우에서 오는 느낌에서
예상되기도 했는데 역시였다

영화를 다 보고 나면
사후 질문을 해야 퇴장할 수 있다
장문으로 의견을 입력해야 하기도 해서
시간이 꽤 오래 걸리고

퇴장은 기 사후질문을 빨리 할 수록
빨리 할 수 있는 식이었다
나는 다행히 폭풍 타자로 그리 늦게 나가지는
않았다

패널의 의견을 바탕으로
최종 편집 한다고 하는데
영화 자체도 편집이 덜 된 것 치고는
살짝 지루한 부분 빼고는
거의 완성본에 가까워서
말 안해줬으면 모를 뻔 했을 정도였다

사후 설문은 물론
시사회 참석 당일까지
참석 가능한지 여부부터 계속
설문조사를 했더니

당초 예상했던 천원보다
훨씬 많은 3천원 가량을
획득할 수 있었던 거 같다

공짜 영화에 용돈도 받고
너무 즐거웠던 경험이었다

개봉하게 되면
어떤 반응을 얻을지가 참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