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봄 날 아침 가로수길 구경(근황)ㅡ신사역_가로수길에 있는 매장들

신사역에 볼 일이 있어서 왔는데
오전 중으로 일찍 끝이 나 버려서
남는 시간을 어쩌나 하다가
신사역 근처를 돌아다녀 보기로 했다.

서울에 살지 않았던 나로선 몰랐지만

신사역이 바로 그 유명한 가로수길이었다..!
확실히 1차선 도로와
양옆의 가로수
가지런히 일렬로
늘어진 매장이 예뻤다

가장 먼저 눈에 띤 건
딥티크 매장이었다

문 너머에
딥디크 향수들이 쭉 늘어선게 보인다
크

다음은 보자마자 감탄한
애플매장

ㅋㅋ
외관이 선물인
고디바 매장

선물을 살 때 들르면 좋을 거 같다
그러다가 굉장히
의외의 건물을 발견했는데

아니
가세연이 무려 가로수길에 있다니
흠..
여긴 좀 그렇다

딥티크와 더불어
맞은 편엔 에이솝 매장도 있었다

그 후론 골목으로 들어가 봤는데

크
엄청난 크기의 조던 매장
조던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 반갑겠다

스타벅스 인데
오른 쪽에 식물이 잔뜩 있는게
신기해사 찍었다

그리고 이 스타벅스가 있는 주변엔
꽤 들를만한 곳
가고 싶은 곳이 있었는데

하나는 이 식당과
아이스크림 가게이다

아이스크림 가게는
10시 반 넘어서 가봤는데
네이버 지도의
영업시간과는 달리
준비중이었다

평일에는 늦게 가도록 하자

반응형

또 주변에는 엄청나게 눈에 확 튀는

이 커피집도 있었다.
플래시 커피집.

여기에서 커피를 마셨는데
얘는 나중에 따로 리뷰를 하겠다

이 근처에는
3CE 시네마 라는 곳도 있다
여기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여기저기 왔다갔다
골목을 탐방했다

우와 여기 뭐야 하고 가봤던 곳
딱 10대 20대 애들이 좋아할만한
색감을 가진 곳이다

seetik
라곤 하는데 이층은 사진관도 있었다
나는 잘 모르지만 유명한 곳 같기도.

저층을 잘꾸몄다 싶은 곳
한 눈에 봤을 때
딱 이쁘다고 생각했다.

펍 분위기의 술집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약간 홍대에 많이 보이는 유형의
가게였다

아래는 무채색인데
건물 디자인이 특이하다
생각했던 곳이다

앉았다 갈 수 있는
작은 의자들이 있다

매장 안 쪽에 강아지 캐릭터랑
식물같은게 있다
투박한 외관과 다르게
내부가 재밌어 보였다

밖에서 봤을 때 예쁘다고
생각하고
가게 이름 그대로
뭔가 느낌 있어 보였던
느낌

외관도 예쁘고
맛이 기대되는
도쿄 수플레집
아침이라 딱히 땡기지 않아서
지나쳤지만 한 번 사먹어 보곤 싶다

여기는 되게 이국적이라고 느꼈던
스페인 클럽
클럽이라기 보다는
스페인 가정집 같게 느껴져서
내부가 궁금해졌다

그 다음은 약간
사람 발길이 달 닿는듯한 곳인데

이런 곳이 있었다
잘 꾸며진 곳과는 확실히 약간
투박한 느낌.

거기다 오른쪽 매장은
공실이어서
더 쓸쓸하고
한적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래도 가운데에는
이렇게 식물들이 한 가득했다

예뻐 보여서 한 컷

들어가고 싶을만큼
예뻤던 소품샵

그리고 외곽쪽의
아디다스 매장을
마지막으로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