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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이의 내돈내산 리뷰 라이프

화신 북 엔드[대] 개봉기 본문

상품 리뷰류

화신 북 엔드[대] 개봉기

수목찡 2017. 10. 2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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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관같이 책이 많은 곳에 가면 책장 사이마다 판 같은 게 꼭 있었습니다. 어릴 때 그걸 보면서 이런 것도 있었구나 하고 신기해하면서 놀라워하기도 했었습니다.  니은(ㄴ) 자 모양에 굉장히 딱딱해서 확실히 책이 넘어지지 않겠다. 아무래도 책만 있다 보면 쓰러지기 쉬워서 해 놓은 것이겠다. 같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때 당시에 이름은 잘 몰랐었는데, 나중에 찾아 보니 그것의 이름이 북엔드(bookend)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우리 말은 없는 듯하고 그냥 외래어로 그대로 쓰는 것 같습니다.

 제가 구매한 북엔드의 모습입니다. 진한 분홍색의 실물을 가지고 있고 눕혀 놓아둔 상태입니다.

 조금 확대하여 보았습니다. 쌓여 있는 포장에 쓰여 있는 글씨들은 제조사의 이름인 화신과 제품명 이름인 북 엔드, 크기를 나타내는 대 자가 대표적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구멍도 여러 개 뚫려 있습니다. 이곳은 앞면입니다.

 그리고 뒷면을 돌려 보면 여러 가지 정보가 써져 있습니다. 여러 가지 정보가 있지만 이름이나 제조원 같은 건 이미 언급했으니 넘어가고, made in korea라는 국내산 제품이란 표시가 눈에 띕니다. 중국산은 흔하고 오히려 국내산이 흔하지 않다 보니 왠지 귀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다른 건 괜찮은데,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주의 사항입니다.
 
1. 어린이(7세 미만)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합니다.
2. 용도 외에는 사용을 금합니다.
3. 녹이 발생할 수 있으니 습기 찬 곳에 보관하면 안 됩니다.
4. 내용물이 파손되기 쉬우니 충격을 가하지 말아야 합니다.

 정도가 되겠습니다. 저의 경우는 특히 3번을 지켜야 할 것 같은데 도색이 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습기 찬 곳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유념해야겠습니다.

 눕혀져 있었던 북엔드를 제대로 새워 봤습니다. 얼핏 보면 꼭 좌식 의자와 같아 보입니다. 등받이와 앉는 곳으로 보면 말입니다. 또 육면체에서 밑면과 뒷면만 있는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눕혔는데 옆으로 눕혔습니다. 제품의 두께를 볼 수 있는데 상당히 얇은 편입니다. 그래도 재질은 철이기 때문에 튼튼합니다.
  북엔드는 크기도 모양도 가지각색이지만, 이걸로 선택한 이유가 바로 재질이 철제이기 때문입니다. 튼튼하고 쉽게 휘지도 않을 것 같아서 말입니다. 또한 모양도 단순한 네모 형태이니만 다른 화려하고 예쁜 모양보다는 책을 더 잘 지지해 줄 것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안정감이 있고 그래서 더 실용적인 것 같으니 말입니다. 무엇보다 그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확대해서 본 모습을 보면 아실 수 있듯이 두 개가 하나로 묶여져 있습니다. 하나의 두께가 워낙 얇다 보니 두 개가 하나라고 봐도 될 만큼입니다. 투명한 분홍빛의 막 같은 건 겉의 투명한 포장이 떠서 그런 것 같은데 사진상으로 보면 참 신기해 보입니다.

 쓸려고 산 물건이니 일단 한 번 공책을 대보았습니다. 이전 글에서 소개한 b5 size 카카오 프렌즈 무지 유선 공책입니다. 세로로 책 꽂듯이 차지하는 정도는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이번에는 약간 크기 비교처럼 두어본 모습입니다. 크기가 대 자이긴 하지만 일반 공책보다 높이가 낮은 편입니다. 조금 더 잘 보이라고 아래쪽 사진에선 조금 멀리 떨어져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가까이든 멀리든 어떤지 잘 아실 수 있습니다.

 이번 건 북엔드 자체는 눕혔고 공책 역시 그렇게 두었지만 정면에서 봤을 때의 시점과 같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위에서 보고 있긴 하지만 방향을 바꿨기 때문에 정면에서 보는 것과 같습니다. 책을 꽂듯이 두었을 때 말입니다. 이를 통해 대략적으로 폭이 어느 정도 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계속 포장을 안 뜯은 상태였는데 이제는 포장을 완전히 벗겨 보았습니다. 그리고 겹쳐져 있던 것을 나란히 나열해 봤습니다. 두 개를 나열해 보니 꽤 넓고 커 보입니다.
  그리고 12 개나 되는 구멍이 좀 더 잘 보이는데 이 구멍이 가장 끝에 무슨 책이 있는지 보이게끔 해주기도 하지만 좀 더 잘 안 넘어지도록 하는 역할을 해주기도 할 것입니다. 또한 아래 밑판, 받침 부분은 완전히 직각이 아니라 부드러운 곡선으로 잘 마감 처리가 되어 있어서 다칠 염려가 적은 것 같습니다.

 구매 정보입니다. 제품 명은 화신 북엔드 대 2 개입입니다. 그리고 랜덤 발송인데 종류는 지금 이 글에서처럼 진한 분홍색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진과 같이 파란색, 하얀색, 연두색도 있습니다. 이왕이면 연두색이 오길 바랐었는데 좀 아쉽습니다.
 또한 2개 묶음이긴 하지만 4900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하나에 2450원 정도 하는데 배송비 포함인 것까지 생각하면 더 싼 것 같습니다.  쓰러지는 책을 위해서 필요한 물건인 것 같습니다. 튼튼하고 실용적인 북엔드를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개봉기는 여기까지이고 다음엔 직접 사용해 본 모습의 글을 올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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