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상품 리뷰류/편의점류 (31)
수목이의 내돈내산 리뷰 라이프
2021년의 끝무렵 쓸쓸했던 나는 퇴근 길에 씨유에 발도장을 찍고 만다.. ㅋㅋㅋ 뭔가 웃긴걸. 암튼 그렇게 사서 리뷰해 보는 로제 치킨 스파게티다 이게 딱 연말 시즌 그리고 새해에 걸쳐서 나왔는지 크리스마스 트리도 있고 해피뉴이어도 있다 가격은 즉석식품치곤 좀 사악한 5500원 700와트에선 2분 30초 돌리면 되고 1000와트에선 2분 돌리면 된다 포장지 북북 찢어 포크 빼주고 뚜껑 열어주니 얇은 비닐 막이 있다 일단 비주얼은 좋은걸? 주황빛 로제 소스에 아스파라거스와 빨간 파프리카가 있다 데워온 모습 안에는 닭고기가 조각나 들어 있다 나중에 먹어보니 이 닭고기가 꽤나 톡톡히 역할을 했다 근데 시간대로 익혔는데도 차가우면 40초 정도 더 돌려줘야한다 면 덜 익히면 밀가루맛 많이 나고 면에 탄력도 없어..
오징어 게임의 열풍은 차분해졌어도 그 강렬한 여운과 기억은 남아 있는 상태다 시즌 2도 곧 할테고 흥행 대박으로 여기저기서 관련 상품들이 많이 나온단 건 알고 있었지만 cu에서 엌ㅋㅋ 이게 있다니 하고 단번에 사버린게 있다 ㅋㅋ 달로나 뽑기를 이런 식으로 편의점에서 팔 줄이야 정말 없는게 없는 세상인가 싶다. 모양도 세모부터 다양하게 있었지만 역시 뽑기는 우산을 사지 않을 수 없지..ㅋㅋ 뒷면에 영양성분 등이고 친구랑 같이 하면 재밌을거란다 ㅋㅋ 포장 벗긴 모습 대량 생산이라 그런지 갓 만든 뽑기랑은 재질이 뭔가 차이가 있어 보인다 뒷면인데 선이 뚜렷한 부분이 있다 이정재처럼 핥으면 뽑기 성공 하려나 그리고 이쑤시개도 동봉되어 있어서 이쑤시개로 뽑을 수 있는데 솔직히 이쑤시개로 뽑기 쉬울 만큼 얇지 않다..
퇴근길 씨유 편의점에서 엄청 맛있어 보이는 도시락을 구매했다 여름쯤 나온 도시락인데 쌀쌀해지는 지금같은 가을에 먹기에 더 좋은듯 하다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은 3900원이다 뚜껑 먼저 열어주자. 이름값 하듯 커다란 통새우튀김이 떡 하니 들어 있다 이게 다인 것 같지만 짜잔 아래에 공간이 있고 새우랑 밥류는 뚜껑처럼 분리가 가능한 구조다 재료가 되는 것들을 전부 다 꺼내 본 모습이다 카레소스 튀긴 마늘 슬라이스 밥과 큼지막한 당근과 고기류 새우튀김의 구성이겠다 근데 집에서 먹기 때문에 용기는 재활용 할 수 있도록 이렇게 그릇에 담아 조리해 주기로 했다 건강에도 더 나으니까 밥과 카레의 덩어리 재료들을 먼저 담고 찐한 하이라이스 색의 갈색 카레소스를 부어준다 약간 똥 같은 걸..ㅋㅋㅋ 그 다음 마지막으로 튀..
5월 말 쯤 편의점에 신상으로 나왔던 4가지 치즈 불닭볶음면 컵라면을을 드디어 리뷰해 본다 저번에 불닭볶음면 까르보나라면 전자레인지 버전이 너무 맛있어서 이것도 전자레인지 버전이길래 냉큼 사버린 것이었다 그냥 치즈 불닭은 좀 짠 감이 있는데 이건 4가지 치즈라니 어떤 맛일까 몹시 궁금 캐릭터도 마녀 컨셉인데 나온당시보단 할로윈이 가까워지고 있는 지금이 더 어울리는 거 같다 뚜껑부분 뜯어주니 분말 스프가 뿅 간단하게 불닭소스랑 치즈로 추정되는 분말이 들어 있다 조리 방법은 옆면에 이렇게 있고 모짜렐라 까망베르 체다치즈 코다치즈 이렇게 4가지 치즈라고 한다 사용방법은 읽어 봐도 되지만 이 블로그 글을 따라 가도 된다 먼저 스프들을 다 빼준 다음에 전자레인지용이기 때문에 윗면을 완전히 제거해 준다 그 후 뜨거..
사먹은지는 꽤 됐지만 맛있었고 지금도 종종 사먹는 편의점 식품 하나를 소개해 본다chef M에서 나온 피자 풍미 가득한 치즈듬뿍 맥앤 피자다 써 있듯이 마카로니와 피자소스 그리고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 있는 제품이다구성품은 이런데 맨 위 뚜껑이 되는 비닐은 제거한 상태고 뿌려 먹을 수 있게 모짜렐라 치즈도 포장되어 들어 있다치즈를 골고루 잘 뿌려준 뒤에 2분만 전자레인지에 돌려주면 되서 간편하다띵 2분 돌리고 나온 모습이 치즈를 잘 섞어서 먹으면 된다 아쉬운 건 숟가락이 없다는 거 그래도 안에 들어 있는게 마카로니와 피자 토마토 소스고 치즈가 걸쭉해서 불편해도 떠 먹을 순 있다 그래도 숟가락 하나 있어야할듯 피자이긴 하지만 도우인 빵은 없다 그냥 피자맛 좀 느끼고 싶고 끼니 좀 떼우고 싶을 때 먹으면 좋은..
체크카드를 잃어버린 날, 기분도 별로고해서 보상심리처럼 편의점에 들렀다가 우와 이게 뭐야? 하며 구매를 한게 있다 두둥 냉장고 안에 있어서 뿌옇게 김이 꼈지만 숨길 수 없는 저 비주얼.. 종이 띠를 보니 편스토랑에 나왔던 제품인 것 같았다. 그리고 딱봐도 이것은 초밥을 흉내낸 것이 분명 했다 ㅋㅋ 차이는 생선대신 치킨과 그 밑에 양념된 매운 밥이라는 것 정도?너무 궁금해서 일단 개봉을 했다 밥이 두 종류인데, 띠에 따르면 왼쪽은 화끈한 매운맛 오른쪽은 땡초 매운맛이란다가운데에는 튀김이 있는데 닭껍질 튀김 뿐만 아니라 연근 튀김도 있다그리고 그 밑에가 갈릭디핑소스가 있는데 위생장갑도 들어 있다!!! 넘 맘에 들어 ㅋㅋ 그럼 제일 먼저 위생장갑부터 끼도록 하자 절취선 대로 찢어 주면손가락 만한데에서 이렇게 ..
퇴근 후에 가끔 들르게 되는 cu 편의점에서, 샌드위치 햄버거 삼각김밥 외에즉석식품에 눈이 가서 구매를 해 본 가락 떡볶이다. 떡볶이는 자이언트 떡볶이 외에 이것저것 많지만튀김 토핑이 들어 있다는 것에 혹 해서 사게 되었다. 내용물이 중요하니 바로 개봉! 열자마자의 모습인데, 바로 위에 안심하라는 듯, 플라스틱 숟가락과 포크가 들어 있고 밑에 떡이 있다.근데 편의점에서 사와서 집에서 먹는거라 딱히 필요는 없다. 내용물을 모두 꺼내 봤는데, 은근 뭐가 많은 느낌이다.바른 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는 첨가물들은 어묵 후레이크, 튀김토핑, 분말스프, 떡으로 구성되어 있었다.4개 들어 있는건데, 즉석식품이라 그런지 많게 느껴진다. 그리고 나는 여기에다가 집에 남아 있던 쫄면까지 넣어서 쫄볶이로 먹을 거지롱.겉 포..
저번 유부초밥처럼(이전 글) 이번에도 눈에 띰+호기심에 구매해 본 제품이 있다바로 이 딸기맛 롤케이크. 어디까지를 이름이라고 해야할진 모르겠지만 파티쉐 미니_쫀득쫀득 말랑말랑_오늘도 달콤_딸기롤케익 라고 되어 있다 음.. 일단 가격이 뚜렷하다 2700원. 근데 베이커리와 비교했을 땐 확실히 비싸다 역시 편의점이다 싶었다왜냐면 크기가 겨우 요만한 미니 케이크였기 때문 미니미니한 건 귀엽지만 가격이 넘나 사악.. 보통 가격이 비싸면 맛이라도 있으니 라며 일단 먹어 보기로 했다겉의 스티커 부분을 뜯어 내고 연 모습. 따로 칼은 필요없고 한 손으로 집어 먹기 편하게 썰어져 있는 건 좋았다 색은 딸기맛 롤케이크 답게 분홍부농하다 봄에 잘 어울리는 듯하나 집어서 본 모양이다 특징이라면, 보통의 롤케이크보다는 도지마..
집 근처 cu 편의점에 마실거나 사러 들렀다가 눈길을 사로 잡아 사오고만 식품이 있다 바로 크랩토핑 유부초밥이다 유부초밥 자체도 너무 먹고 싶어졌지만 크랩토핑이란게 뭔가 특별해 보여서 겟잇. 파는 모습인 앞면이고뒷면. 볼록 튀어나온 부분으로 총 5개가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뒷면에도 보이는 누런 테이프 부분을 뜯어주면이렇게 함께 먹으라고 붙어 있는 나무젓가락과 와사비가 떨어져 나오고 뚜껑을 열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뚜껑을 열어주면왓 속이 꽉찬 유부초밥이다. 솔직히 편의점 음식이라 그리 퀄리티를 기대하진 않았는데 기대 이상이었다근접 사진으로 보면 더 확실히 알 수 있다각도를 틀어 봐도 보통 이상은 되어 보이고 겉으로면 풍성해 보이는게 아니라 꾹꾹 눌러 담겨 있다여기 윗부분 빨간 것들이 크랩토핑, 즉 게살..
저번에 동네 cu편의점에서 엄청난 창렬 피자빵에 사기를 당하고서 편의점 빵은 한동안 꺼렸었는데 충격의 매점 피자빵 실체 보러가기 인간이라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것인지 이번엔 그래도 제대로 고른건지, 저번과 다르게 괜찮아 보이는 빵이 있어서 덥썩 집어 왔습니다 오늘의 상품은 바로 이 new 맛있는 핫도그 오리지날이에요. 가격은 1900원으로 편의점 스럽습니다. 겉에 사진이 있는데 당연히 저렇진 않단 건 알지만 너무 심하다는 소리는 안 나왔음 좋겠다며 전자레인지에 가져갔어요 700와트는 40초 1000w는 30초만 돌려주시면 됩니다. 사진을 깜빡해서 돌리던 도중에 열고 다시 찍고 돌렸어요 ㅋㅋ 그동안 시원한 핸드드립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준비해 줬구요 데워져서 따땃하고 안에 습기를 가득 머금게 된 빵을 가져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