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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이의 내돈내산 리뷰 라이프
항상 식품류를 사두면 절반까지는 잘 먹다가 그 이후는 왠지 처치 곤란되기 일쑤인 것 같습니다. 사두었던 식품중에 키조개 관자가 그 하나 인데요. 버터에 구워 먹는 것도 한두번이지 왠지 물리더라구요. 그래서 똑같은 조리법에 대한 싫증과 호기심에 다른 방식으로 한 번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냉장고 냉장에 넣어서 천천히 해동시킨 키조개 관자를 잘게 썰어주었어요. 보시다시피 키조개 관자의 경우 싱싱한 회의 상태입니다. 구워 먹는건 질렸다 보니 한번 끓여 먹어 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인덕션 위에 냄비 하나 그리고 물을 약간 담아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썰어둔 키조개들을 퐁당 담가줍니다 왠지 물을 낭비하고 싶진 않아서 최소한으로만 이렇게 넣어주고 인덕션 온도는 3정도로 맞춰주었습니다 그렇게 물이 끓다 보면 키조개 ..
냉동실에서 계속 자리를 차지하던 키조개 관자들 더이상은 계속 차지만 하게 두면 안되겠다! 싶어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냉동 키조개를 해동을 위해 꺼내고 그 옆에 있던 한덩이 한덩이 소분해서 종이호일로 묶은 뒤 지퍼팩에 넣어 냉동 보관한 버터도 꺼내준 다음 버터도 쓸겸 버터에 키조개를 구워 먹기로 했습니다. 먹을 수 있는 기한은 18년 2월 28일이네요 생각보다 얼마 안남았습니다. 이전에 버터를 못구해서 마가린에 멋었는데 맛이 좀 부족하기도 하고 마가린이 버터보다 몸에 별로 안 좋다는 소리를 들은지라 버터 쓸 겸 또 키조개를 먹는 대표적 방법 중 하나가 이렇게 버터 구이라니 체험겸 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어쨌든 후라이팬에 버터 녹이면서 한겹씩 썬 키조개를 놓고 구워 줬습니다. 냉동치곤 생각보다 신선해서 놀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