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키티 카페 흡착 칫솔 케이스

  보통 물건을 살 때 한꺼번에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인터넷으로 사는 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바로 이전 후기 글에서 소개한 롤 치약 짜개와 함께 산 물건이 있고 소개를 하려 합니다.
 바로 칫솔 케이스입니다. 벽면에 흡착하는 형태의 벽걸이형 칫솔 케이스입니다.  사실 칫솔 케이스가 필요해서 인터넷을 뒤져보고 있던 거였고 치약 짜개는 뒤늦게 생각나서 산 것이었습니다.

  칫솔 케이스의 실물이자 앞면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하얀 얼굴에 까만 눈과 수염, 노란 코, 커다란 리본을 오른쪽에 달고 있는 헬로키티의 귀여운 얼굴이 제품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큽니다. 왼쪽은 분홍색 바탕에 hellokitty라고 써져 있는 형태입니다. 아직은 투명한 랩 포장을 뜯지 않은 상태입니다.

 아래쪽을 살펴보았습니다. 포장이 봉합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보다 더 눈여겨봐야 할 건 왼쪽은 크기가 서로 다른 동그라미 구멍이 두 개 나 있다는 것인데 아마 치약을 꽂아 두는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5개 정도의 홈이 나있는데 칫솔을 꽂아 두는 곳입니다.

  이번엔 위에서 보았습니다. 왼쪽에 작은 구멍 큰 구멍 나 있는 부분은 위쪽도 뚫려 있지만 오른쪽 키티의 얼굴이 나 있는 부분은 막혀 있습니다.

 그리고 뒷부분입니다. 말 굽자 모양으로 생긴 부분은 흡착 고무를 끼워서 고정시키는 곳입니다. 여기에 흡착 고무(판)을 끼워야 벽에 붙여 둘 수 있습니다.
 방향을 반대로 두었는데 왼쪽으로 보이는 부분이 위의 다른 사진들의 오른쪽 부분들로 니은 자 모양의 판이 있는데 무엇을 끼우는 곳 같습니다. 아마 빗 같은 걸 꽂아 둘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외에 뒷부분은 막혀 있는 형태라서 크게 눈여겨볼 건 없는 것 같습니다.

 단지 가운데에 제품의 설명이 되어 있는 스티커 하나가 붙어 있습니다.  재질 및 조제 판매원 등등이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의외였던 점은 잘 보기 드문 국내산 제품, made in korea라는 것입니다. 그 덕에 왠지 더 좋게 느껴집니다. 

  이제 포장을 뜯어 보기 전 한 번 둘러보았으니 포장을 뜯고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장 비닐을 벗겨낸 모습입니다. 앞면의 경우는 큰 특징은 없습니다. 벗겨내지 전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 헬로키티의 머리 부분은 단순히 장식품이 아니라 바로 칫솔꽂이의 뚜껑 부분입니다.  이렇게 여닫는 게 가능합니다. 들어 올리면 열리고 놓으면 닫히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보다 보니 이렇게 아래쪽에 찍힌 부분이 있었습니다.  포장이 벗겨내진 흔적이 없기 때문에, 배송 중에 난 상처이거나 제조 과정에서 난 상처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다른 부분들은 이미 개봉 전에 살펴본 부분들과 같아서 다시 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뒷면에 흡착 고무를 끼워준 뒤 벽에 부착을 한 모습입니다.  망가졌던 칫솔 케이스를 교체하면서 그 안의 칫솔들까지 끼워 주었습니다. 총 다섯 개의 홈이 있어서 5개를 끼울 수 있는 칫솔 걸이이지만 이렇게 띄엄띄엄 3개 정도도 닿을 확률을 줄여 줘서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까 오른쪽의 틈새에는 이렇게 도끼빗을 하나 끼워 주었습니다. 치약의 경우 칫솔 짜개에 걸어 두었기 때문에 칫솔 케이스에 두진 않았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건 흡착 고무를 붙이는 곳이 타일의 틈새가 있어서 완전히 붙지 않아 수평이 맞지 않고 한쪽으로 기울어져 버렸습니다.  하지만 이곳 밖에 붙일 곳이 없으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산 이후로 몇 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잘 붙어 있어서 흡착력을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구매 정보입니다. 제품명은  헬로키티 카페 흡착 칫솔 케이스이고 가격은 5350원입니다.
 시중의 마트에서는 구할 수 없어서 인터넷으로 구매를 했는데 비싼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벽에 붙이는 칫솔 걸이가 필요하신 분들은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