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장소 (44)
수목이의 내돈내산 리뷰 라이프
신사역에 볼 일이 있어서 왔는데 오전 중으로 일찍 끝이 나 버려서 남는 시간을 어쩌나 하다가 신사역 근처를 돌아다녀 보기로 했다. 서울에 살지 않았던 나로선 몰랐지만신사역이 바로 그 유명한 가로수길이었다..! 확실히 1차선 도로와 양옆의 가로수 가지런히 일렬로 늘어진 매장이 예뻤다가장 먼저 눈에 띤 건 딥티크 매장이었다문 너머에 딥디크 향수들이 쭉 늘어선게 보인다 크다음은 보자마자 감탄한 애플매장ㅋㅋ 외관이 선물인 고디바 매장 선물을 살 때 들르면 좋을 거 같다 그러다가 굉장히 의외의 건물을 발견했는데아니 가세연이 무려 가로수길에 있다니 흠.. 여긴 좀 그렇다딥티크와 더불어 맞은 편엔 에이솝 매장도 있었다 그 후론 골목으로 들어가 봤는데크 엄청난 크기의 조던 매장 조던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 반갑겠다스타..
장기간 여행이 여의치 않을 때 적당히 먼 거리에 있는 지역에서 하루 자고 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휴식과 힐링이 되곤 한다 그래서 내게는 익숙한 동네인 천안에서 몇 달 전에 혼텔 한 후기를 소개해 보겠다 종종 이렇게 혼텔을 한다 혼텔 장소는 천안 앤유호텔이고 기분이나 내려고 디럭스룸을 선택했다 방문을 열고 들어와서 문쪽을 바라봤을 때 모습이다 기본 2인인 방인만큼 PC도 두대! 커플끼리 와서 게임하기엔 좋을 거 같다 조금 확대해서 보면 장패드에 해드셋이 있고 화면도 큰 편이다. 컴의 오른쪽에는 미니 냉장고가 있다 그냥 모텔용 컴으로 적당한 정도? 피씨방이 아니니 사양 좋은 걸 기대하진 말자 pc 옆 벽면엔 에어컨이 있고 조금 옆으로 돌면 침대다 전체적인 방 인테리어가 참 예쁘다 침대 옆엔 아담한 화장대가 ..
퇴근하구 아는 동생이랑 같이 밥 먹고 나서 카페를 찾다가 새로 생긴 예뻐보이는 카페에 들르게 됐다 카페 이름은 애뉴얼링. 기념일 반지를 연상하게 하는 이름에 요즘 많은 가게 디자인으로 쓰이는 외관이었다 저런 디자인이 많아졌지만 그래도 예쁜 것 같다. 아무튼 끌려서 입장 문을 통해 좁고 긴 복도로 들어오면 앉는 자리가 나온다 짜잔 눈이 부시지 않는 간접등에 깔끔한 흰색벽지에 짙은 초록색 타일이다 허전하지 않게 중간중간 이런 익살 스러운 그림도 있다. 프린트된 액자가 아니라 붓질이 살아 있는 진짜 그림이라 좋았다 앉는 자리 다른 부분 타일쪽 벽면과 테이블을 기준으로 바깥쪽에도 앉을 수 있다 벽에 딱붙은 자리도 있고. 의자가 그러고보니 벽 타일과 깔맞춤인게 좋았다 카페를 둘러보다가 시킨 음료 초콜렛 하나는 서..
설 연휴 첫날인 토요일 오랜만에 몽상가인을 들렀다 치즈케이크랑 흡사할만큼 촉촉하게 부드러운 카스티야 9천원이다. 간김에 얘도 하나 샀다 다른 맛있는 빵들 이중에서 나는 오빠한테 줄 빵 사는 김에 리뷰해 보고 싶은 빵들도 함께 사보았다 몽상가인에 대한건 https://amoena83.tistory.com/m/357 맛 좋은 빵이 가득한 빵집ㅡ천안 몽상가인 가는 길부터 후기까지 천안에서 명물 빵집으로 유명하다는 몽상가인을 다녀왔다 무려 2번이나! 한 번으로 가기 아쉬워서 또 다녀오고서 종합해 해보는 후기이다 먼저 가는 길부터. 천안 사거리에서 IBK 기업은행쪽으 amoena83.tistory.com 요기를 참고 먼저 과일이 듬뿍 들어간 이 빵 이름은 잘 기억 안나는데 가격대고 그렇고 아마 베리였던 것으로 기..
숨가빴던 1월이라 2주전 쯤 시사회 후기도 명절 연휴에 하게된다 나는 오베이라는 용돈벌이용 설문조사 어플을 오랫동안 이용해 왔다 그러던 중 시사회 모집을 하길래 응모하고 기다리던 중이었다 응모 후 5일 전에 당첨됐다는 푸쉬 알람이 왔다! 눌러서 들어가 보니 각종 안내사항이 있었는데 일단 현장에서 영화시작 전과 시작후 설문조사를 하기 때문에 핸드폰이 방전 및 데이터 사용이 되면 안된다는 것이고 (안되면 입장 불가) 본인만 참석가능 좌석 변경 안되고 뒷좌석부터 배부 설문 응답후 오베이머니 1천원 정도 외에는 뭐 더 없음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다. (근데 글의 맨 아랫쪽 보면 알겠지만 천 원보다는 더 주더라) 티켓 배부는 7시부터 7시 45분까지 45분 남어서 오면 티켓은 못 받는단다 그러니 무조건 7시 45..
2주 정도 전에 시사회때문에 코엑스 메가박스에 갈 일이 생겼다 근데 코엑스 자체도 안 간지가 너무 오래 된 데다가 워낙 큰 곳이라 길 해매기도 쉽고 실제로 해맸다.. ㅋㅋㅋ 그래서 나같은 사람들을 위해 몇 번씩 왔다갔다 해보면서 빠르고 쉽게 가면서 길을 기억하기 쉽게 설명해 보려한다 먼저 2호선 삼성역에서 6번출구로 나와서 가는 경로를 설명하겠다우선 삼성역에서 나와서 앞으로 걸어오다보면가 보인다 코엑스 파르나스 몰의 입구이다. 만약 이곳으로 들어간가면 우선 입구로 들어간 다음식당들이 일렬로 즐비해 있는 긴 복도같은 곳을 쭉 지나쳐 통과해야 한다 나중에 안 건데 이건 파르나스몰로 들어갔을 때 기준이고 아예 파르나스몰 들를 거 아니면 들어가지 말고 스타필드 입구로 들어가는 게 훨씬 빠르다 암튼 이곳을 지나치..
예전에 유튜브로 한 번 보고서 너무 가보고 싶다고 생각한 할머니 토스트를 가기로 했다. 위치는 서울 도봉구 창동 지역인데 나는 녹천역에서 내려서 걸어갔다 가는길에 엄청 잘 그린 돌 고양이가 있길래 우와 이게 뭐야했는데 도로시 커피 헤어라는 곳이었다 나중에 여긴 따로 와보기로 했다 그렇게 더 걸어가다 보면 창동 시장입구다 나는 이런 시장이 참 정겨운 거 같다 할머니 토스트는 사실 창동역 인근의 노점이었는데 아마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뒤 며느리분이 이어서 하는 걸로 알고 있고 위치도 창동시장 내부로 옮긴 것 같았다 지도 보고 과일가게 지나서 도착한 할머니 토스트 가게! 오픈 시간에 맞춰서 조금 일찍 왔다 멀리서 봐도 알 수 있듯이 가격은 기존이 2500원 제일 비싼 햄치즈 토스트도 3500원 밖에 안 한다..
의정부 정보도서관에 비해선 지하철역 바로 아래라는 접근성이 상당히 좋아서 자주 가게 되는 도서관이 있다 이름은 가능동의 옛 명칭을 따다만든 가재울 도서관이다 크진 않지만 아기자기하고 알찬 도서관이다 꽤 옛날에 찍어 두었던 사진인데 철학 파트이다 100번대 책 읽는 공간과 아동용 책파트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책 트리를 만들어 꾸며두기도 했다 좀 더 확대해서 보면 이런 책들로 모여 만들어져 있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가장 크고 넓은 문학 파트 부분 앉아서 보기 좋게끔 나무의자도 잘 되어 있다 생각과는 달리 신발을 신고 올라가는 곳이라고 유명한 문학작품부터 트와일라잇같은 가벼운 소설류도 있다 두께가 상당한 책들도 꽤 있고 그 밖의 전체적인 분위기나 다른 파트는 가재울 도서관 전체적인 모습(54초 영상) 여기를 참고..
나는 기차를 많이 타는 편이다. 그러다 보면 한번 씩 코레일 어플에 무궁화호나 ITX 말고 s 트레인이란 게 있다 이번 설날에도 차가 없어서 걱정했는데 s-train 자리가 하나 나서 얼른 구매했고 타고 내려갔다 에스 트레인은 약산 광고 지하철처럼 내부가 꾸며진 기차인데 탑승을 하게 되면이렇게 천장부터 학 같은 새로 꾸며져 있다 아마 관광열차가 아닌가 싶다그 밑에 좌석들도 마찬가지인데초록색의자가 쭈욱 늘어져 있다 약간 놀이동산같은 페인트질이랄까바닥은 또 파도 물결 무늬로 화려하다..그리고 좌석은 동백꽃같은 화려한 꽃무늬에 창틀 벽면쪽도 주황색 벽돌 무늬다 어느 한 곳 심심하고 단순한 부분이 없다 탈때마다 묘한 재미가 있는 참 원색적이 기차다.. ㅋㅋ (+230928일 추가) 설날에 이어 추석에도 내려갈 ..
쉑쉑버거. 우리나라에 들어온지는 꽤 됐는데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다.. ㅋㅋㅋ 그러다 이번에 코엑스를 가게 되면서 메가 박스 바로 앞에 있길래 대기 시간에 한번 방문을 해봤다 영화 보고 나오면서 찍었다보니 사람이 한 명도 없는 상태다 대충 이런 모습이고 세트메뉴가 따로 없다는 것에 신기해 하며 쉑버거,감튀,사이다 시켜봤다 가격대는 조금 있는 14200원 버거부터 가격대가 좀 있어서 그런 듯하다 하지만 나온 세트를 보니 충분히 그럴만하다 퀄리티 보소.. 과장광고 하나 없이 정말 늘 상상하거나 사진으로 보아온 그 모습이라 너무나무 신기했다 쉑버거는 신선한 양상추에 토마토 노란 슬라이스 치즈에 소고기맛 제대로 나는 패티까지 장밀 제대로 된 햄버거를 첫 경험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정말.. 흡입한 감튀 호프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