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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이의 내돈내산 리뷰와 정보
건강이나 체중 감량 때문에 밀가루 면 음식을 먹지 말아야겠다.라고 생각하고 다짐하지만, 생각보다 참 쉽지 않습니다. 특히나 밀가루 음식 자체는 덜먹을 수는 있어도, 면 음식을 좋아하는데 안 먹는 건 더욱 힘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럴 땐 면이라도 쌀면으로 바꾸어 보는 게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그래서 이렇게 쌀국수 면을 주문했답니다. 사실 쌀국수를 먹고 싶었던 터라 개인적으론 생소한 스톡도 시켜봤습니다. 쌀국수의 육수가 되어줄 분말을 말입니다. 번거롭거나 어떻게 만드는지 그 방법을 잘 모르겠을 때 쓰기 편리한 제품 같습니다. 3mm의 면은 손가락과 비교했을 때 이 정도 굵기입니다. 일단 쌀국수 면 자체는 납작한데 어쨌든 폭이 소면보다는 굵은 편입니다. 소면 정도 굵기의 가는 면을 원하시면 1mm ..
평소엔 아무렇지도 않다가, 갑자기 못 견디게 뭔가가 먹고 싶을 때가 있기 마련입니다. 저는 그게 설탕이 뿌려진 새콤한 젤리였답니다. 바로 그 벌레 모양의 젤리가 몹시 먹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벌레 젤리는 유명한 만큼 품절도 빨리되고 남아 있는 건 2킬로짜리 대용량뿐이어서 구매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렇게까지 큰 건 먹고 싶지 않다는 생각과 내가 먹어 본 맛을 먹고 싶다는 생각에 젤리로 유명한 트롤리 젤리를 먹기로 했습니다. 외국의 트롤리의 캐터필러 젤리입니다. 수입 젤리이고 쿠팡의 고속 배송으로 빠르게 받았습니다. 이렇게 100g짜리 2봉이고 가격은 두 개에 3천 원돈입니다. 캐터필러는 우리말로는 쐐기벌레라고 알고 있는데, 한눈에 봐도 기존의 벌레 젤리에 비해선 두툼한 두께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조금 ..
원래는 불고기 피자를 사려고 했는데 마트에 남아 있던 게 이것뿐이었다. 고르곤 졸라 피자 자체도 제대로 먹어 보지 않았지만, '이참에 한번 체험해 보지 뭐.' 하고 생각보다 가장 싼 편의 피자를 결국 사 왔다. 가격은 마트 기준 4500원 정도이다. 포장을 벗기기 전의 모양이다. '앗. 이렇게 두 종류의 치즈만 있구나.'라고 조금 놀랬다. 피자도 콤비네이션 같은 다양한 토핑이 가득하던 피자만 주로 먹던 나로서는 허전하기 그지없었다. 비닐을 벗긴 상태의 모습이다. 인스턴트 피자이다 보니, 꼭 치즈 때문만이 아니어도 도우가 아닌 큰 크래커 위에 치즈들이 뿌려진 것만 같다. 역시 이대론 좀 아쉬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결국 이렇게 냉장고에 두고 조금씩 섭취 중이던 양파와 빨강 노랑 두 개의 파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