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식사•요리 일기 (24)
수목이의 내돈내산 리뷰 라이프
항상 식품류를 사두면 절반까지는 잘 먹다가 그 이후는 왠지 처치 곤란되기 일쑤인 것 같습니다. 사두었던 식품중에 키조개 관자가 그 하나 인데요. 버터에 구워 먹는 것도 한두번이지 왠지 물리더라구요. 그래서 똑같은 조리법에 대한 싫증과 호기심에 다른 방식으로 한 번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냉장고 냉장에 넣어서 천천히 해동시킨 키조개 관자를 잘게 썰어주었어요. 보시다시피 키조개 관자의 경우 싱싱한 회의 상태입니다. 구워 먹는건 질렸다 보니 한번 끓여 먹어 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인덕션 위에 냄비 하나 그리고 물을 약간 담아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썰어둔 키조개들을 퐁당 담가줍니다 왠지 물을 낭비하고 싶진 않아서 최소한으로만 이렇게 넣어주고 인덕션 온도는 3정도로 맞춰주었습니다 그렇게 물이 끓다 보면 키조개 ..
바로 이전 글에서 렌지셰프 한입돈가스:야채돈가스의 개봉 및 조리방법에 대해 확인 가능합니다▽ http://amoena83.tistory.com/149 야채 돈가스가 배송온 날 당일이 식시시간과 겹쳐서 시식도 같이 한 뒤,정말 맛있어서 그 다음 날 식사도 야채 돈가스를 먹기로 했어요 전자레인지에 돌릴땐 6개씩 돌리라고 되어 있지만 이번엔 그릇을 꽉채워 먹고 싶었기 때문에 이번엔 7개를 먹어보도록 했어요 너무 맛있어서 하나 더 과식해서 제대로 먹기로 한거죠. 냉동상태의 모습이구요 렌지에서 2분 30초 정도 돌리고 난 뒤 꺼낸 준 모습이에요. 살짝 어두워서 차이가 별로 안 보이지만 이렇게 밝은 곳에서는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렌지에 돌렸는데도 눅눅하지 않고 바삭바삭해 보이지요? 이렇게 돈가스만 먹지 않구요 짜..
기본적으로 라면 하나에 스프혹은 양념 하나, 그리고 후레이크 하나씩 들어있는데 공정중 실수든 뭐든 후레이크나 스프가 하나 더 들어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너구리에 다시마가 2개 들어 있는것 처럼 말이다. 그런 날은 왠지 매우 횡재한 기분. 그런데 그것이 삼양 불닭볶음면에도 일어났습니다! 김 후레이크가 2개나! 작은 복권 또는 행운에 당첨된 기분이다 그래서 이렇게 소스랑 후레이크 두개 불닭 볶음면 삶은 후 치즈 녹이고 후레이크를 뿌려보았다. 솔솔 뿌려 보았다. 김가루와 참깨 가루가 치즈위에 얹어졌다 물론 하나보다는 많지만 아주 많진 않구나. 그래도 꽁으로 얻어서 이득! 불닭볶음면 가격+구매 아래 글은 불닭볶음면과 치즈 김밥을 함께 먹어본 모습입니다 사진들이 더 많고 지금보다 훨씬 자세하니 한 번 구경해보..
미리보기 사진에 이끌려서 들어오신 분들이 많을거라고 봅니다. 말이 필요없는 불닭볶음면 을 맛있게 먹어봤어요 먼저 불닭볶음면 봉지라면을 준비해 줍니다. 매운 건 잘 못먹지만 꼭 시간이 지나면 땡기는 매운막에 이번에도 이렇게 구매를 하였습니다 조리과정은 생략하구요 삶아서 물기를 빼 준 다음이 그릇에 담아준 면입니다. 보통 볶음 라면의 경우는 삶은 후 물을 따라 버린후 그대로 다시 불 위에서 볶거나 아니면 저처럼 그릇에 담거나 두 방법이 있는데 귀찮으면 역시 그릇이 담아서 비벼주는 방법이 👍 그리하여 불닭소스를 면위에 뿌려주구요. 비비기 전이라 아직은 그렇게 안 매워 보이는 모습 골고루 잘 비벼 주면 꽤 매워보이는 매운 비주얼이 나옵니다. 골고루 소스가 잘 묻었으니 바로 먹어줘도 되지만 전 매운 갈 잘 못 먹..
식품류의 상품을 사고난 뒤에는 늘 그 재료가 조금 남기 마련이죠. 알뜰하게 완전히 소비해내기 위해선 때론 머리를 굴려 활용해볼 필요가 있는데 집에 루프 휘핑크림과 보라색 블루베리 크런치 그리고 딸기분말 가루가 조금씩 남아 있었습니다. (루프 휘핑크림의 경우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후기 게시물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루프 휘핑크림 설명+후기 링크) 소비기한이 길지 않으니 얼른 소비 해야했는데요. 저는 아래와 같이 활용을 해봤습니다. 이 글에서 쓰인 도구인 깊은 스텐볼과 회오리 믹서(반자동 거품기)의 정보 및 설명의 경우 글 맨 밑 하단에 링크를 걸어두겠습니다 먼저 락앤락통에 담아 두었건 휘핑크림 가루를 1.5리터의 베이킹용 깊은 스텐볼에 쓸 만큼 적절히 덜어내 줍니다 저는 엄청 조금만 덜어냈는데요. 계속 보시다..
다이어트로 유명한 곤약을 실의 형태로 만들어 면요리를 할 수 있게끔 만든 실곤약! 저번에는 냉면처럼 먹어 봤어봤었죠?▽ (http://amoena83.tistory.com/114) 이번에는 이 실곤약을 한번 비빔 국수처럼 먹어보기로 했어요. 실곤약 손질이나 보관방식은 위 링크인 냉면 편에서 다루었으니 링크에서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보관해 놨다가 먹기 직전에 살짝 데쳐서 물기를 빼준 실곤약 입니다. 조명 온/오프의 모습이구요. 참 새하얗죠? 여기서 비빔국수로 만드는건 매우 간단합니다! 사실 대충 먹을 생각으로 한거라서 더더욱 그런데요 먼저 이 실곤약 위에 이렇게 초고추장을 적절히 뿌려주구요 참기름 몇방울도 떨구어 주세요 그 두 가지가 섞이면 이렇게 윤기 좌르르르한 모습이 됩니다 이상태에서 비벼 주기만 하면 ..
늘 아주대 주변을 지나가다 보면 눈에 확 띠던 곳이 있는데요 바로 3대천왕이라는 단어가 앞에 떡 붙은 라는 곳입니다 늘 무엇일까 궁금했던 무우떡볶이. 늘 스쳐지나 가던 곳이었지만 토요일은 점심메뉴로 떡튀순을 먹고자 친구와 함께 가보기로 했어요 마침 바람이 많이 불어 현수막이 휘날리네요 가게 근처에도 작게 똑같은 현수막이 붙어 있어서 가게의 위치는 진작에 눈에 익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간판이 있는 곳은 떡볶이와 오뎅이 보글보글 끓여지고 있는 곳이구요. 포장과 계산은 이곳에서 하지만, 따로 먹고 갈 거라면 모퉁이를 살짝 돌아 이 노락벽의 건물로 들어가시면 돼요! 내부로 들어온 모습입니다 나뭇잋 유리창 옆에 나무가 있네요 ㅎㅎ 내부의 조명들과 쌀쌀한 지금은 필요없는 에어컨이 있네요. 벽면은 하얗고 천장은 까매..
냉장고에 자리 잡고 있는 바나나 레진과 오랜만에 산 퍼먹는 큰 통 아이스크림을 보고서 해보고 싶은게 생겼습니다. 여기서 레진이란 생크림에 색과 맛이 나도록 섞는 색소라고 보시면 되는데, 바나나 레진의 경우 노란빛이 나게 할 뿐만 아니라 맛도 바나나 맛이 나도록 합니다. 그리고 제가 산 것은 물 약통에 들어 있는 카라멜 형태의 것 이었습니다. 즉 시럽의 형태입니다. 생크림에 첨가 하고 나니 그 외에 딱히 사용할 일이 없는데 이것도 사용기한이 정해져 있었으므로 그 안에 써야민 했습니다. 그런데 당장은 생크림을 만들고 쓸 일도 해서 그럼 지금은 못쓰려나 하던 와중에 사놨던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보고서 떠오른 생각이 있었습니다. 생크림에 바나나 시럽을 섞으면 바나나맛 생크림이 되는데 그럼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섞으..
파스타도 토스토도, 또 그 앞에 피자 붙은 것들도 이미 요리를 해봤습니다. 그래서 새로울 건 없기도 하지만 이번엔 동시에 두개라는 점과 요리 과정의 약간의 추가 및 변화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또 한 번 올려 봅니다. 사실 어차피 제 개인 기록이라서 미묘하게 다를 뿐이라도 그냥 올릴겁니다! 하하 지난 요리 과정에서 반복해서 말해서 굳이 언급할 필요 없을 것 같은데, 이번 요리에서도 가장 먼저 할 것은 바로 이 양파를 볶아주기 입니다. 기름을 약간 둘러주고 잘잘한 생 양파를 볶아주기 위해 불 위에 팬을 올려 두었습니다. 저번과 차이가 있다면 채 썬 그대로가 아니라 잘게 가위로 한번 더 잘라 주었습니다. 물론 칼로 해도 좋지만 저는 그냥 간편하게 가위로 잘랐습니다. 그러는 동안 가만히 있기 보다는 또 동시에 ..
보통 피자치즈든 식빵이든 토마토 소스든 재료들을 사 놓으면 개봉한 뒤에 되도록 빨리 소비 하는게 좋기 때문에 한동안은 계속 비슷한 음식을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일 례로 토마토소스랑 파스타면 같이 사면 5일 동안은 점심메뉴가 똑같거나 그럽니다. 물린다 생각하면서도 막상 또 하면 맛있게 잘 먹고 그럽니다. 그래도 너무 똑같은 음식보단 조금이라도 다른 음식으로 먹어주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토마토 파스타 해먹었을때 남은 양파와 토마토소스를 활용해서 다른 음식을 해 먹어보도록 해봅니다. 간단한 재료들로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식빵 피자 토스트 이기 때문에 기본 재료: 식빵,토마토소스,피자 치즈 여기에다가 양파나 옥수수를 더해주면 더 좋습니다. 저의 경우는 양파 처리겸 양파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