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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이의 내돈내산 리뷰 라이프
치약은 양이 많을 때는 편하게 쓸 수 있는데, 거의 다 썼을 때에는 쓰기 참 힘든 것 같습니다. 작은 힘으로도 살짝 아무 곳이나 눌러도 잘 나왔는데, 거의 다 쓰면 울퉁불퉁 균일하지 못해 아무 곳이나 누르면 잘 안 나오게 되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처음부터 뒤쪽부터 눌러서 쓰기도 하지만 역시 그래도 강한 힘으로 눌러도 잘 안 나오게 돼서 참 불편을 많이 겪습니다. 그 수고와 불편함을 덜을 수 있도록 이번에 작고 저렴한 도구를 하나 구입하였습니다. 제품의 실물입니다. 마켓 홈의 제품이고 이름은 롤 치약 짜개이며 분홍색입니다. 사실 가격은 흰색이 더 싸서 흰색으로 사려고 했는데 품절이어서 분홍색으로 샀습니다. 그런데 색만 다를 뿐이었던것 같은데 더 비싸서 좀 아쉬웠습니다. 연두색이랑 파란색, 노란색까지도 ..
어느 날 오랫동안 먹지 않아서 였을까, 오랜만에 닭다리 과자가 너무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인터넷에 검색부터 해봤습니다. 그런데 알고 있던 작은 상자에 넣어져 있던 농심 닭다리 대신 상위권에 좀 달라 보이는데 양은 굉장히 많은 벌크 간식이 떠 있어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양도 많고 그에 비해 가격도 싸서 호기심에 한 번 구매를 해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도착한 닭 다리형 꼬꼬 스낵의 실물입니다. 닭다리 모양의 과자들이 봉지 한가득 들어 있습니다. 연관 검색어 또는 수식어로 대용량 과자, 인간 사료라는 말이 붙는 벌크형 과자입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대용량입니다. 800g 정도로 1kg이 조금 안되는 양이라 정말 하나 사두고 두고두고 먹을 수 있겠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잘 모르..
피자치즈를 활용해서 치즈 파스타도 해 먹고 피자 토스트랑 피자 파스타도 해 먹고 하다 보니 어느새 바닥이 나버려서 새 피자치즈를 사야 했습니다. 그래서 피자치즈를 고르던 중 이번엔 원래 쓰던 것과 다른 걸 한번 골라보았습니다. 그렇게 골라 본 슈레드 모차렐라 치즈입니다. 일반 마트에서 산 제품이고 서울우유의 제품입니다. 이 제품을 골라 본 건 아무래도 치즈가 소분 되어 있는 게 가장 컸습니다. 총 300g인데 100g씩 나누어져 포장이 되어 있었고 서울우유 거라길래 왠지 믿음도 가고 해서 말입니다. 뒷면을 돌려서 봤습니다. 불투명하던 앞쪽과 달리 중앙이 크게 투명한 동그라미 모양이 있어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코드 유통기한 영양 성분 등등 각종 정보가 나와 있습니다. 참, 이 제품은 3월에 사두..
제가 중고등학생이었던 때에 영어 노트는 그냥 얇은 보통의 제본 공책만 썼던 것 같습니다. 물론 그때에 일반 줄 공책처럼 영어 공책도 스프링 공책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단지 학교 근처 문방구에만 없었을 뿐이지 사실 그 당시에도 있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영어 필기체를 추가로 연습할 영어 공책을 찾다가 영어 공책 역시 이제 스프링으로 된 공책이 나온다는 걸 알고서 주문해봤습니다. 이 이야기는 후반에 다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제품의 실물 모습입니다. 2권을 산 건가 하실 수 있디만 원래 두 개 묶음이라서 한꺼번에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왼쪽이 철 된, 링이 두 개짜리인 스프링 노트입니다. 그리고 둘 다 양지사의 공책인데 양지사가 공책으로는 나름 유명한 곳이라고 합..
굉장히 길고 상세한 게시물입니다. 누구나 그 종류는 달라도 꼭 하고자 하는 어떤 목록이 있기 마련입니다. 버킷리스트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인데 개인적으론 그 말이 좀 거창한 것 같아 그냥 목록, 리스트 정도로 부르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그런 목록 중 하나가 바로 영어 필기체 익히기였습니다. 영화든 글귀든 캘리그래피이든 영어 필기체는 참 멋스러운 것 같았고 언젠가 미국에 가려면 필기체 정도는 읽고 쓸 줄 알아야 한다는 소리를 들었기에 해야 하는 것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도 물론 시도는 했지만 이것저것 할 것들에 밀려서 그저 시도 정도로 그쳐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다시 여유가 생긴 지금 꼭 해내야지라는 다짐으로 또 제대로 하기 위해서 도움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으로 구매하게 된 필기체..
항상 필기구는 쓰는 것이 있다면 지우는 것 역시 있어야만 합니다. 연필이면 지우개, 볼펜이면 화이트 수정액이나 수정 테이프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화이트보드에 쓰는 마커 펜이 있다면 그 화이트보드의 지우개가 필요하겠습니다. 화이트보드에 펜은 있는데 지우개는 낡은 것 하나뿐이라 화이트보드 지우개를 사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산 제품입니다. TOTAL 사의 5겹 지우개입니다. 박스의 겉모습은 귤색 빛의 주황색과 하양, 검정 그리고 칠판지우개 그림과 그 글씨들이 쓰여 있는 정도입니다. 살 당시에는 그냥 칠판지우개 이기만 한 것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다이소에서 보통 하나에 천원 정도 가격하는 걸 댓 여섯 개 사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막상 찾아 보니까 가격도 그렇고, 호기심을 끌고 경제적인 걸로 보이..
(0730 오후 4시 8분 최초작성) 어릴 적에는 간식으로, 성인이 되고서는 간식 혹은 안주로 많이 드셔 보셨을 거라 봅니다. 바로 숏다리 숏다리라고 했을때 딱 떠오르는 이미지는 바로 이런 거죠? 선글라스 낀 오징어가 그려져 있고 그 안에 납작한 오징어 하나가 이렇게 들어 있는 모습. 인터넷에서는 하나에 700ㅡ800원 돈이네요. 저 때는 하나에 500원이어서 꼬마일때도 쉽게 샀었는데 이제 슈퍼나 편의점에서 사면 천원이 넘어가서 쉽게는 못사는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 가장 유명한 숏다리는 20g이고 한양식품 꺼라고 해요. 굳이 어디꺼인지 이야기 하는 이유는 숏다리가 하나만 있는게 아니라 종류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게시물 제목이 왜 숏다리 가 아니라 숏다리의 역습인지 이제 다음 사진을 보시면 아실겁니다. 짠..
파스타라는 음식 자체는 굳이 긴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굉장히 대중적입니다. 스파게티라는 이름의 토마토 파스타뿐만 아니라 크림 파스타는 물론 그 외 여러 양념과 첨가된 음식들로 여러 이름을 가진 파스타들을 많이 접해 보셨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면의 종류도 다양하다는 걸 아실 텐데 가장 대중적인 국수 면이 바로 스파게티고 그다음으로 macaroni, Fusilli, penne 같은 짧은 면들도 이제는 대중화되어 아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렇다면 혹시 탈리아텔레라는 면도 들어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바로 이런 모습을 가진 면입니다. 일단 눈에 들어오는 건 둥글둥글 뭉쳐져 있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미 본 적도 있으실 거고 처음 보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파스타면의 종류가 워낙 많으니 말..
'도깨비'는 올겨울 어쩌면 올해 지금까지도 가장 잘 된 드라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도 티빙 (n 스크린 서비스)에서 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함께 연속 방영으로 볼 수 있기도 합니다. 드라마에 대한 열기가 거의 식었던 저도 정말 재방송으로 몇 번이나 계속해서 볼 정도로 빠져 살았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이렇게 난생처음 포토에세이까지 사게 되었습니다. 포토에세이는 쉽게 말하면 드라마 사진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곳에 포토에세이로는 게시물을 처음 올리긴 하지만 여기서의 사진들은 PART2부터 이기 때문에 초반 부분과 part1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먼저 참조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http://m.blog.naver.com/usd2300/220948373819 part2의 시작입니다. ..
스파게티라는 음식은 이제 대중적이 된 것을 넘어서 당연할 만큼 익숙해졌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주로 점심 식사로도 많이 먹는다는 걸 아실 겁니다. 이런 스파게티를 단지 식당에서만 사 먹는 것뿐만이 아니라, 직접 만들어 드시고 싶으신 적 분명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만약 혼자서 자취를 한다면 재료를 사다가 직접 만들기엔 재료가 너무 많고 번거롭기 쉽습니다. 그래서 즉석식품을 찾아 보면 딱 1인분만 먹고 싶은데 1인분짜리 스파게티는 찾기 힘드신 적이 많으셨을 거라고 봅니다. 마트에 가도 기본적으로 2인분부터 시작하는 제품들이 많으니 말입니다. 이 제품은 점심에 먹기 좋고 혼자서 간편하고 빠르게 파스타를 해 먹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그런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상품입니다. 이름은 레알(real을 라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