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밀레 푸드프리 후르츠 믹스향 캔디 90g

 어렸을 때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씩은 젤리,초콜릿,사탕같이 군것질 거리들이 너무나 먹고싶어 질때가 있어요. 얼마 전 유튜브에서 수제 사탕을 만드는 영상을 본 이후로 며칠 내내 수제 사탕이 아른거렸어요.

그렇게 쿠팡을 열심히 뒤져서 찾아낸 수제사탕! 사실 수제 사탕은 일반 사탕에 비해 적긴 했어요. 특히나 로켓배송까지 되는 제품은 말이죠. 그리고 왠지 모르게 수제 사탕은 이렇게 유리병에 담겨 있는게 좋아서 이런 타입으로 골라 보기도 했어요
 앞의 스티커에 simile company라고도 되어있네요. 사탕 회사 이름 치고는 조금 특이한 시밀레 컴퍼니라.. ㅋㅋ

앞의 스티커에 표기된 90그람이라는 중량으로 짐작하실 수 있을만큼, 유리병의 크기는 귀여울만큼 아담해요. 한 손에 쏙 들어 오는 크기. 사탕들은 더 작지요?

뚜껑 부분은 이렇게 종이로 감싸져 있더라구요. 가운데엔 손그림 형태로 그려진
과일이 있고 fruit mix flavor라고 큼지막하게 써 있네요

뒷면엔 성분이랑 바코드등 상품의 정보가 적힌 스티커가 있어요. 유리병이다 보니 인쇄보다는 이렇게 스티커를 붙여주었나 봅니다.
 그리고 뒷부분에서 위쪽 뚜껑의 은색 끈을 빼주면 개봉이 되겠지요?

은색 끈을 그대로 빼주었어요. 뚜껑이 종이 포장은 눌려서 감싸졌기 때문에 끈을 빼주어도 모양이 그대로에요. 그리고 뚜껑 부분을 열어 주려 손에 쥐었을 때 예상과는 다른 감촉이 있었어요

짠 바로 이렇게 위쪽에 단단한 뚜껑이 있었네요. 다행입니다. 정말 종이로만 감싸진 줄 알구요. 한 번에 다 먹진 못하니 어딘가에 옮겨담아야만 하게 되니까요.
 그러나 그저 포장이었을 뿐이니 뚜껑 종이 부분은 잃어버리거나 버려도 괜찮겠네요

어쨌든 그래서 뚜껑은 이렇게 은색인걸로. 그러고 보면 미니 잼 같기도 하네요. 뚜껑 제질도 똑같은 거구요. 돌려서 열어주는 뚜껑이라 살짝 힘을 줘서 열어주니

역시 신선도를 위해 윗부분에 이렇게 포장이 한 차례 더 되어 있었네요. 이 부분도 마저 뜯어 주기로 합니다

왼쪽이 아직 밀봉된 부분을 뜯지 않은 상태인거 맞아요 ㅋㅋ워낙 얇아서 잘 안 보이지만 분명히 잘 눌려서 막혀 있구요. 오른쪽 처럼 반쯤 개봉해 뜯어주니 안에 수제 사탕이 반갑게 나타납니다

딱 6개만 이렇게 꺼내주었어요.

3종류에 개수는 2개씩이에요. 참 귀여우면서도 단면에 그림이 그려져 있는 수제사탕이 맞지요? 후르티 믹스라는 이름대로 이렇게 3가지 종류의 사탕이 섞여 있네요

옆면과 단면을 비교해 봤어요. 하얀색 사탕은 안에는 딸기가 그려져 있는데 먹었을 때 화한 맛이 나더라구요. 박하맛이었어요! 나머지 사탕 두개는 예상하는 딱 그맛! 오렌지와 딸기인데 수제라서 그런지 인공적인 설탕맛보다는 진짜 사탕의 모양과 같은 맛이 나서 좋았어요

제가 살 당시의 가격 정보입니다

https://coupa.ng/bgWPQE
현재는 병 디자인과 이름이 조금 바뀌어 있는 상태인데 동일한 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믹스로 여러 종류가 섞여 있는 것도 있지만 한종류의 사탕들만 있기도 했어요

후레쉬 민트향
라즈베리향 캔디

민트향은 박하맛이 라즈베리향은 딸기맛에 가까운 맛이 나더라구요~ 한 종류의 사탕만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 좋을 것 같아 한께 링크 걸어둡니다.
 하나씩 먹으면 기분전환도 되고 행복해지던 맛이 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작은 크기의 수제 사탕을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병이 예뻐서 선물용으로도 좋고 가격도 저렴해서 만족 스럽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