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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이의 내돈내산 리뷰 라이프
요즘은 반찬통이 좋아서 전부 밀폐가 잘 되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파란색 혹은 연두색의 가벼운 플라스틱의 지퍼락부터 유리로 된 투명한 밀폐용기까지 정말 다양합니다. 집에도 이미 밀폐용기는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반찬용은 많았지만 필요한 곳에 적합한 밀폐용기는 없다는 걸 알고 구매를 하였습니다. 필요했던 용기는 단순히 공기 접촉을 막아주는 정도가 아니라 공기를 완전히 빼줄 수 있는 확실한 용기가 필요하였습니다. 일반 지퍼락은 외부 공기는 차단해 주지만 닫을 때 공기가 함께 갇히고 또 열 때 공기가 유입되니 말입니다. 구매한 제품의 박스입니다. 박스에 담겨서 겉에는 크게 찌그러진 곳 없이 잘 와서 다행입니다. 앞 면에 밀폐용기의 모습이 나와 있어서 꺼내지 않아도 대략적으로 아실 수 있습니다. 작은 완두콩 같은..
치약은 양이 많을 때는 편하게 쓸 수 있는데, 거의 다 썼을 때에는 쓰기 참 힘든 것 같습니다. 작은 힘으로도 살짝 아무 곳이나 눌러도 잘 나왔는데, 거의 다 쓰면 울퉁불퉁 균일하지 못해 아무 곳이나 누르면 잘 안 나오게 되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처음부터 뒤쪽부터 눌러서 쓰기도 하지만 역시 그래도 강한 힘으로 눌러도 잘 안 나오게 돼서 참 불편을 많이 겪습니다. 그 수고와 불편함을 덜을 수 있도록 이번에 작고 저렴한 도구를 하나 구입하였습니다. 제품의 실물입니다. 마켓 홈의 제품이고 이름은 롤 치약 짜개이며 분홍색입니다. 사실 가격은 흰색이 더 싸서 흰색으로 사려고 했는데 품절이어서 분홍색으로 샀습니다. 그런데 색만 다를 뿐이었던것 같은데 더 비싸서 좀 아쉬웠습니다. 연두색이랑 파란색, 노란색까지도 ..
어느 날 오랫동안 먹지 않아서 였을까, 오랜만에 닭다리 과자가 너무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인터넷에 검색부터 해봤습니다. 그런데 알고 있던 작은 상자에 넣어져 있던 농심 닭다리 대신 상위권에 좀 달라 보이는데 양은 굉장히 많은 벌크 간식이 떠 있어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양도 많고 그에 비해 가격도 싸서 호기심에 한 번 구매를 해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도착한 닭 다리형 꼬꼬 스낵의 실물입니다. 닭다리 모양의 과자들이 봉지 한가득 들어 있습니다. 연관 검색어 또는 수식어로 대용량 과자, 인간 사료라는 말이 붙는 벌크형 과자입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대용량입니다. 800g 정도로 1kg이 조금 안되는 양이라 정말 하나 사두고 두고두고 먹을 수 있겠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잘 모르..
수많은 종류의 빵이 있지만 제빵에서 빼놓고 말할 수 없는 건 역시 케이크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빵 위에 올라가는 크림 때문에 더 특별하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또 특별한 날의 필수품인 만큼 크림 정도는 만들 줄 알아야 편리할 것입니다. 그러나 생크림의 경우 만드는 법도 약간 까다롭지만 무엇보다 그 재료를 다 갖추고 또 보관하는 게 어려운 편입니다. 그래서 만들기 얼마 전에나 재료들을 모두 갖추고서 맞춰서 잘 만들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대체품은 있습니다. 그에 비해서는 좀 더 간편한 휘핑크림이 바로 그것입니다. 크림을 한 번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저의 경우 제빵을 제대로 배워본 적 없는 초보였기 때문에 생크림과 휘핑크림 중 휘핑크림이 가루를 가지고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참 편리하..
베이킹의 경우는 집에 있는 다른 요리도구들 말고 그 전용 도구들이 필요한 법입니다. 그러다 보니 새롭게 구매해야 하는 물품들이 조금씩 생기고 저도 그러 하였는데 거품 기와 스테인리스 볼이 필요하여 구매를 했습니다. 이번엔 사용 말고 개봉만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슷한 양푼이나 거품기 등은 물론 있었습니다. 그러나 베이킹을 하기에는 부적합한 것들이라 이것저것 찾아 봤고 그중 거품기의 경우는 기계 거품기를 찾고 있었습니다. 가지고 있는 철사 여러 개가 망처럼 있는 일반 손 거품기로는 도저히 휘핑크림이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강력한 힘을 가진 거품기가 필요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수동 거품기이면서 기계 거품 기와 비슷한 효과도 내는 것처럼 보이고 사용하기에도 훨씬 힘도 덜 들것같이 보이면서 가격도 굉장히 ..
제가 중고등학생이었던 때에 영어 노트는 그냥 얇은 보통의 제본 공책만 썼던 것 같습니다. 물론 그때에 일반 줄 공책처럼 영어 공책도 스프링 공책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단지 학교 근처 문방구에만 없었을 뿐이지 사실 그 당시에도 있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영어 필기체를 추가로 연습할 영어 공책을 찾다가 영어 공책 역시 이제 스프링으로 된 공책이 나온다는 걸 알고서 주문해봤습니다. 이 이야기는 후반에 다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제품의 실물 모습입니다. 2권을 산 건가 하실 수 있디만 원래 두 개 묶음이라서 한꺼번에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왼쪽이 철 된, 링이 두 개짜리인 스프링 노트입니다. 그리고 둘 다 양지사의 공책인데 양지사가 공책으로는 나름 유명한 곳이라고 합..
항상 필기구는 쓰는 것이 있다면 지우는 것 역시 있어야만 합니다. 연필이면 지우개, 볼펜이면 화이트 수정액이나 수정 테이프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화이트보드에 쓰는 마커 펜이 있다면 그 화이트보드의 지우개가 필요하겠습니다. 화이트보드에 펜은 있는데 지우개는 낡은 것 하나뿐이라 화이트보드 지우개를 사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산 제품입니다. TOTAL 사의 5겹 지우개입니다. 박스의 겉모습은 귤색 빛의 주황색과 하양, 검정 그리고 칠판지우개 그림과 그 글씨들이 쓰여 있는 정도입니다. 살 당시에는 그냥 칠판지우개 이기만 한 것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다이소에서 보통 하나에 천원 정도 가격하는 걸 댓 여섯 개 사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막상 찾아 보니까 가격도 그렇고, 호기심을 끌고 경제적인 걸로 보이..
기존에 쓰던 스킨 화장품이 이름과 설명과는 다르게 오히려 좁쌀 여드름을 증가시키는 바람에 새로운 스킨 화장품이 필요하던 차에 아예 여드름용 화장품을 다시 사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렴풋이 들어 본 말과 검색을 통해 여드름용 화장품엔 ac라는 단어가 붙는다는 걸 알았고, 그게 붙은 화장품 중에서 티엔의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일단 병의 외관 모양은 이렇게 삼각기둥 모양입니다. 면이 서로 맞닿는 부분이 한번 뭉뚝하게 깎여 있어서 안정적이기도 하고 모서리에 다칠 염려가 없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크게 AC가 적혀 있습니다. AC는 acne(아크네) 즉 여드름의 줄임말입니다. 그리고 컨트롤 레시피(control recipe)라고 써져 있습니다. 판매처에서는 레시피를 조금 잘못 적어두기도 했는데, 어차피 영어라..
'도깨비'는 올겨울 어쩌면 올해 지금까지도 가장 잘 된 드라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도 티빙 (n 스크린 서비스)에서 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함께 연속 방영으로 볼 수 있기도 합니다. 드라마에 대한 열기가 거의 식었던 저도 정말 재방송으로 몇 번이나 계속해서 볼 정도로 빠져 살았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이렇게 난생처음 포토에세이까지 사게 되었습니다. 포토에세이는 쉽게 말하면 드라마 사진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곳에 포토에세이로는 게시물을 처음 올리긴 하지만 여기서의 사진들은 PART2부터 이기 때문에 초반 부분과 part1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먼저 참조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http://m.blog.naver.com/usd2300/220948373819 part2의 시작입니다. ..
들어가기에 앞서, 실제 곰팡이가 난 부분에 직접 사용한 사진이 포함되어 있음을 밝힙니다. 8번째 사진부터 곰팡이 난 벽지 사진이 나오니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사진을 7장 이상 보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어떤 이유로 벽지에 곰팡이가 생기면 참 난감합니다. 미관상으로 보기 싫은 것도 있지만 호흡기 등 건강에도 좋지 않으니 제거가 필수이겠습니다. 먼저 소독약 중 하나인 에탄올이 집에 있어서 뿌려봤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었습니다. 기존의 것으로는 역부족하겠다는 판단에, 방법을 찾아 보던 중 마침 곰팡이 제거제 상품이 있어서 구입을 결정하였습니다. 이렇게 몸통 부분은 따로 뚜껑이 있는 형태로, 잘 잠겨서 옵니다. 여기에 분무기처럼 쓸 수 있도록 폼 스프레이도 함께 옵니다. 그리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