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이의 내돈내산 리뷰 라이프
굉장히 길고 상세한 게시물입니다. 누구나 그 종류는 달라도 꼭 하고자 하는 어떤 목록이 있기 마련입니다. 버킷리스트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인데 개인적으론 그 말이 좀 거창한 것 같아 그냥 목록, 리스트 정도로 부르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그런 목록 중 하나가 바로 영어 필기체 익히기였습니다. 영화든 글귀든 캘리그래피이든 영어 필기체는 참 멋스러운 것 같았고 언젠가 미국에 가려면 필기체 정도는 읽고 쓸 줄 알아야 한다는 소리를 들었기에 해야 하는 것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도 물론 시도는 했지만 이것저것 할 것들에 밀려서 그저 시도 정도로 그쳐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다시 여유가 생긴 지금 꼭 해내야지라는 다짐으로 또 제대로 하기 위해서 도움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으로 구매하게 된 필기체..
항상 필기구는 쓰는 것이 있다면 지우는 것 역시 있어야만 합니다. 연필이면 지우개, 볼펜이면 화이트 수정액이나 수정 테이프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화이트보드에 쓰는 마커 펜이 있다면 그 화이트보드의 지우개가 필요하겠습니다. 화이트보드에 펜은 있는데 지우개는 낡은 것 하나뿐이라 화이트보드 지우개를 사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산 제품입니다. TOTAL 사의 5겹 지우개입니다. 박스의 겉모습은 귤색 빛의 주황색과 하양, 검정 그리고 칠판지우개 그림과 그 글씨들이 쓰여 있는 정도입니다. 살 당시에는 그냥 칠판지우개 이기만 한 것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다이소에서 보통 하나에 천원 정도 가격하는 걸 댓 여섯 개 사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막상 찾아 보니까 가격도 그렇고, 호기심을 끌고 경제적인 걸로 보이..
보통 피자치즈든 식빵이든 토마토 소스든 재료들을 사 놓으면 개봉한 뒤에 되도록 빨리 소비 하는게 좋기 때문에 한동안은 계속 비슷한 음식을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일 례로 토마토소스랑 파스타면 같이 사면 5일 동안은 점심메뉴가 똑같거나 그럽니다. 물린다 생각하면서도 막상 또 하면 맛있게 잘 먹고 그럽니다. 그래도 너무 똑같은 음식보단 조금이라도 다른 음식으로 먹어주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토마토 파스타 해먹었을때 남은 양파와 토마토소스를 활용해서 다른 음식을 해 먹어보도록 해봅니다. 간단한 재료들로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식빵 피자 토스트 이기 때문에 기본 재료: 식빵,토마토소스,피자 치즈 여기에다가 양파나 옥수수를 더해주면 더 좋습니다. 저의 경우는 양파 처리겸 양파만 ..